태극기 휘날리며 ‘람보르길리’가 돌아왔다 작성일 02-2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2/24/0003429510_001_20260224201820980.jpg" alt="" /><em class="img_desc">람보르기니 탄 길리 24일 귀국한 ‘람보르길리’ 김길리가 람보르기니에서 보내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탑승한 채 귀가하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strong>쇼트트랙 등 동계 올림픽 대표 귀국 </strong><br><strong>금메달 2개 김길리 등 영광의 얼굴 </strong><br><strong>수백여명 팬들 공항서 ‘박수·환호’</strong><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드라마를 쓴 대한민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올림픽 스타들을 보기 위해 팬 수백명이 모여들어 공항 입국장에 ‘난리’가 났다.<br><br>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등 올림픽 마지막을 빛낸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쇼트트랙 여자 1500m와 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 통산 7개째 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운 최민정이 입국장에 들어설 때는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 4년 전 베이징 올림픽(금 2·은 5·동 2개)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br><br>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연패를 노린 기존 최강자 클로이 김(미국)을 따돌리며 스키·스노보드 종목 첫 금메달을 따낸 것도 큰 성과다. 스키와 스노보드 선수들은 경기가 먼저 끝나 귀국한 터라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br><br>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직접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했다.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과 지도자, 밤잠을 설치며 응원한 가족들까지 모든 분들이 고생하셨다. 체육회는 앞으로 선수들이 꿈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br><br>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환영 인파에 깜짝 놀랐다. 김길리는 “이렇게 많은 분이 도착하자마자 환영해주시니 연예인 체험을 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최민정은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꽃다발까지 받으니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밀라노로 떠날 때까지만 해도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몰랐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땄다. 앞으로는 길리를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br><br>김길리는 ‘특별 환영’도 받았다. 람보르기니의 공식 딜러사가 김길리를 위해 차량으로 귀가를 돕는 쇼퍼 서비스를 제공했다.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이 이런 인연으로 이어졌다. 빨리 타보고 싶다”는 김길리는 활짝 웃으며 슈퍼카에 탑승했다.<br><br>프로야구 선수 김도영(KIA)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김길리는 “김도영 선수가 밀라노에 있을 때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 저도 이제 도영 선수를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br><br>꿈의 무대를 마친 선수들 모두 오랜만에 가족과 마주하며 활짝 웃었다.<br><br>척추골절, 디스크 등 부상을 안고 올림픽에 참가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노도희는 외할머니 등 가족이 꽃다발을 안고 등장하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노도희는 “항상 준비를 잘해도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올해는 잘 관리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경찰청, '운명전쟁49' 순직 경찰 모독에 방영분 삭제·심의 요청 검토 02-24 다음 김구라 아들 그리, 모친 '17억 빚' 언급…"집안 풍비박산 나"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