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진짜 람보르기니 타고 금의환향 "별명이 인연으로 이어지다니 말잇못" 작성일 02-24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4/0004118563_001_2026022418510923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쇼트트랙 최민정(왼쪽부터)과 김길리, 이수경 선수단장 등 선수단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귀국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 선수(MVP) 쇼트트랙 여자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금의환향했다. 별명인 '람보르길리'에 맞게 정말 람보르길리 차량을 바로 타고 귀가했다.<br><br>김길리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대한항공 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쇼트트랙,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단과 함께 고국 땅을 밟았다.<br><br>이번 대회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한 2관왕에 올랐다. 여자 15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금,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고,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등과 금빛 질주를 펼쳤다.<br><br>특히 김길리는 혼성 2000m 계주 등에서 다른 선수가 넘어지면서 충돌하는 불운을 겪었다. 부상 우려에도 김길리는 여자 1500m에서 막판 폭발적인 역주를 펼치며 금빛 감동을 안겼다.<br><br>귀국 뒤 김길리는 수백 명의 환영 인파와 취재진에 상기된 표정으로 "메달 따서 귀국해 더 좋고,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앞으로 (오는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잘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4/0004118563_002_2026022418510927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뒤 스포츠카를 타고 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m></span><br><br>김길리는 스피드를 자랑하는 고급 자동차 람보르기니에 빗댄 별명 '람보르길리'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람보르기리 한국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날 인천공항에 김길리에게 차를 보내 집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br><br>이에 김길리는 "말도 안 나오게 기쁘고 내 이름, 별명이 이렇게까지 인연으로 닿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어 "처음 타보는 차여서 어떨지 너무 궁금하고 빨리 타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br><br>모든 것을 쏟아부은 만큼 일단은 쉬고 싶다. 김길리는 귀국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면서 "한국 왔으니까 휴식을 좀 취하고 선수촌 입촌이 일요일이라 그때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훠궈를 먹고 싶다"고도 귀띔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진짜 ‘람보르기니’로 모실게요”…밀라노 2관왕 김길리 귀국 현장 02-24 다음 '금메달 2개 걸고 금의환향' 김길리 "연예인 된 기분이에요"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