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서 다리 복합 골절된 본 "뼈 아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 작성일 02-24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24/PRU20260212142401009_P4_20260224172810275.jpg" alt="" /><em class="img_desc">병실에 누워 있는 린지 본<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스키 선수 린지 본(미국)이 "뼈가 다 나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br><br> 본은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림픽 때 사고로 왼쪽 다리를 거의 잃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br><br> 본은 지난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왼쪽 다리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다. <br><br> 이후 네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그는 "다친 부위에 출혈과 부종으로 근육 내부에 과도한 압력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났다"며 "높은 압력을 빨리 치료하지 못했다면 영구적 손상이 초래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r><br> 또 "심한 부상으로 과다 출혈이 발생한 이후 그 피가 굳으면 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며 사고 후 신속한 조치로 다리 절단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r><br> 본은 "정형외과 전문의 톰 해킷 박사가 신속하게 근막절개술을 시행해서 상태가 악화하는 것을 막았다"고 고마워했다. <br><br> 본은 이번 올림픽 전에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위스 월드컵에서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br><br>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해킷 박사가 빠른 수술을 할 수 있게 한 이유가 됐다. <br><br> 본은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에도 경기에 뛰려고 했기 때문에 해킷 박사가 이탈리아에 동행한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제 다리를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br><br>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한 본은 "왼쪽 다리뼈가 완전히 아물려면 1년 정도 걸릴 것"이라며 "이후 십자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br><br> 본은 "결과가 달랐으면 좋았겠지만,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 실패하는 것이 낫다"면서 부상에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단언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목표치 3배 초과 달성'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 출범 02-24 다음 기획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도시 인프라와 스포츠산업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