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金 축하 파티에 함께한 FBI 국장 “애국심의 표현” vs “권력 남용” 갑론을박 [2026 밀라노] 작성일 02-24 45 목록 1980년 이후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그 감격의 축하 현장에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했다.<br><br>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그 주인공이다.<br><br>‘AP’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파텔 국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미국이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라커룸을 방문, 축하 파티에 함께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4/0001113498_001_20260224120616630.jpg" alt="" /><em class="img_desc"> 캐시 파텔 FBI 국장이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금메달 축하 파티에 함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em></span>그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애국심 넘치는 따뜻한 응원의 표시”라 여기고 있지만,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미 정부 전용기를 개인적인 여행 용도로 사용해 조사를 받고 있는 그가 정부 자원을 또 다시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br><br>제이슨 크로우(콜로라도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횡령과 부패다. FBI 국장이 납세자들의 돈을 이탈리아 휴가 비용으로 사용했다”며 파텔 국장을 비난했다.<br><br>파텔 국장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렇다. 나는 미국을 사랑한다. 금메달을 딴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나를 라커룸으로 초대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난에 정면으로 대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4/0001113498_002_20260224120616685.jpg" alt="" /><em class="img_desc">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중인 파텔 FBI 국장. 사진= REUTERS= 연합뉴스 제공</em></span>백악관도 그를 지지했다. 스티븐 청 공보국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파텔 국장은 이탈리아에서 지역 파트너 및 안보팀과 회담을 가졌다”며 이번 방문이 공무 목적임을 강조했다. 이 논란을 보도하는 언론을 겨냥해 “미국이 이겼다고 화내지 말라”는 말까지 남겼다.<br><br>한편, 미국은 지난 23일 열린 결승에서 캐나다를 연장 끝에 2-1로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이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80년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이다.<br><br>[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충격' 린샤오쥔, 한국서 '불법 체류'+범칙금까지→쇼트트랙 비극의 결말은?…"중국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돌아올 다리 불 태웠다 02-24 다음 '팬텀싱어4' 정승원, 데뷔 첫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서 활약 "감사한 마음"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