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종영 '최강야구', 이대로 폐지될까 작성일 02-2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최강야구 2025 SEASON></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4yNLWIzD">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Z28WjoYCFE"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6a7a929b05915f9156b32ccfec55d363289b0327c08984e35da5cef354b0e83" dmcf-pid="528WjoYC0k"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ohmynews/20260224115725196blub.jpg" data-org-width="1280" dmcf-mid="HEtA49cn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ohmynews/20260224115725196blu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최강야구</strong> 최강야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4f37298c02078f094f57215c72b4d42b95839e6254ef04e38b56d8b5aa2cd65" dmcf-pid="1V6YAgGh3c" dmcf-ptype="general"> 폐지설에 휩싸인 <최강야구>가 시청자들의 저조한 반응 속에서 별다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조용히 막을 내렸다. </div> <p contents-hash="e9b6a96cce1951ccfe950938e832b1c713eda80d43245cbe15a0f0cb857bdd2d" dmcf-pid="tfPGcaHl3A" dmcf-ptype="general">2월 23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2025 SEASON>에서는 최강 브레이커스와 서울야구 명문고연합의 마지막 경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6459bf050289e3b9730586a66fee39d58f7aecd9bf5786f594fdca83118b39d" dmcf-pid="F4QHkNXSFj" dmcf-ptype="general">'최강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브레이커스는 시즌의 마지막 스페셜 매치로, 서울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고 연합과의 고척돔 직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상대인 차기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상위지명이 유력한 고교 올스타급 선수 23명이 포진한 강팀이었고,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p> <p contents-hash="99added246f31b854c1feaaf9daee133d5bee7cf27e12bca75cc7d5c8d412f0e" dmcf-pid="38xXEjZvuN" dmcf-ptype="general">야구팬으로 유명한 가수 이찬원이 특별 캐스터와 애국가를 맡았다. 시구자로는 아이돌 그룹 아이들의 미연이 출연했다.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은 물론 선수들의 가족들과 다수의 연예인들도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여 브레이커스를 응원했다.</p> <p contents-hash="148d2dcbe907cb71ae1dae7a0fda22c0fccc1f591c11c7c98ad2e3599501e5bf" dmcf-pid="06MZDA5Tza" dmcf-ptype="general">브레이커스는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과 고교 연합의 실수를 틈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고교 연합도 아마추어의 패기를 발휘하며 브레이커스를 끈질기게 추격해왔다.</p> <p contents-hash="6b2a9422ade49353d20d1b02ba6c6a69ca51b444d236aa8e9fa573ea7d94fc25" dmcf-pid="pPR5wc1y3g" dmcf-ptype="general">6회말 이학주의 적시타로 6-3으로 앞서가던 브레이커스는, 고교 연합에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내주며 6-5까지 추격당했다. 살얼음판 승부가 게속되던 상황에서 8회부터 등판한 마무리 투수 윤석민이 혼신의 역투로 고교 연합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p> <p contents-hash="66a38bac64a36b30f93acd008fdcac4641384531c31b0ce7652315eecda2b8ef" dmcf-pid="UQe1rktWFo" dmcf-ptype="general">마지막 경기를 마친 이종범 브레이커스 감독은 "오늘 많은 관중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선수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a9ba070e32035128ec1acd47f15fe6cfa24f07ed59a4cf05780a13578ee3eb9" dmcf-pid="uxdtmEFYpL" dmcf-ptype="general">선수들도 각자 시즌을 마치는 소희를 밝혔다. 윤석민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은 현역 때와 똑같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권혁은 "짧았지만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오주원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 앞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가슴뛰는 순간이다. 저는 그거 하나보고 야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여 2025 시즌의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cb4f2b8d8b441cf062e66fd482ceb06d2f26329a90b50255617656cd06309cdb" dmcf-pid="7MJFsD3G3n" dmcf-ptype="general">2022년 첫 방영을 시작한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다시 팀을 이뤄 아마추어팀들과 경쟁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방송가에 '야구예능' 열풍을 불러 일으킨 원조였다. 시즌 3까지는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C1이 제작을 맡았으나 방송사인 JTBC와 제작비와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결별했다.</p> <p contents-hash="15ce5e1d458cad387739d6ff3bb879f37441564a5d0b9b6feb78b45ddc38de3f" dmcf-pid="zhTd70J6Fi" dmcf-ptype="general">C1은 기존 최강야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데리고 독립하여 자체 채널과 유투브에서 <불꽃야구>를 지난해 새롭게 론칭했다. JTBC와는 <최강야구>의 IP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JTBC가 요청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C1은 더이상 <불꽃야구>를 제작할 수 없게 됐다.</p> <p contents-hash="cd32abbf4e0f8d37c4d8c5a53de4260c1f1aeec59f31b403ee297b154993b159" dmcf-pid="qlyJzpiP3J" dmcf-ptype="general">한편 JTBC는 새로운 제작진과 선수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2025 시즌을 제작했다. 새 시즌에는 이종범 감독, 장성호와 심수창 코치 등이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선수로는 김태균, 윤석민, 오주원, 나지완, 이대형, 강민국, 최진행, 허도환, 권혁, 이학주 등이 영입되었고, 팀명은 최강 몬스터즈에서 최강 브레이커스로 변경됐다. 이로서 같은 뿌리에서 나와 완전히 다른 길로 갈라진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p> <p contents-hash="e5120efe84c535c0f9c0da5f202c5f6d33f45a551d2ead81831b59d1be3dfa0c" dmcf-pid="BSWiqUnQ3d" dmcf-ptype="general">하지만 새로운 <최강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금세 식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9월 22일 방송된 첫 회가 약 1.5%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던 것이 자체 최고성적이었다. 이후 불과 4주만에 1%대가 무너졌다. 올해 1월에는 시즌의 클라이맥스인 최강 컵대회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방영되고 있던 기간에도 자체 최저 시청률을 2주 연속 경신하는 등 시청자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C1 제작 시절에는 꾸준히 2% 중반에서 3% 초반을 오르내리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유투브 구독자와 조회수, 언론 보도 횟수 등 화제성에 있어서도 현재보다 훨씬 더 압도적이었다.</p> <p contents-hash="f4ede48fad8412b7dff47e05f1913a6e5a16cd9cf2917b16dced4bcd07a87edc" dmcf-pid="bvYnBuLxFe" dmcf-ptype="general">새로운 <최강야구>는 직관 경기도 몇차례 진행했지만 역시 관중석 매진이나 인기몰이에는 실패했다. 시즌3까지 <최강야구>가 구축한 브랜드와 인기, 야구 레전드들로 꾸려진 화려한 라인업, 방송국의 전폭적인 투자를 감안하면 기대에 크게 못미친 결과였다. C1이 자체적으로 만든 <불꽃야구>가 웹예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유투브 조회수와 직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이어간 것과는 대조적이었다.</p> <p contents-hash="c473cd03dde82651a6dbf386be948ce827a4292951efd0f680ce4b7d0519cd33" dmcf-pid="KTGLb7oMzR" dmcf-ptype="general"><strong>'최강야구' 몰락의 원인</strong></p> <p contents-hash="04de8c63f65cb219c06cf5c43621ecb79610eea48208b614d591860500accd11" dmcf-pid="9yHoKzgRFM" dmcf-ptype="general"><최강야구>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결국 '제작 역량의 차이'였다. JTBC는 C1 시절에 구축된 프로그램의 최대 매력포인트인 '야구의 진정성'과 '예능적 재미' 사이에서 어느 하나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689e178c8dc6bd2c845867630946508254760208655f73d193ae77c8d3552cb8" dmcf-pid="2WXg9qae7x" dmcf-ptype="general"><최강야구>의 2025시즌을 감상한 시청자들의 여론도 "재미가 없어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야구 경기의 역동적인 매력과 승부의 진지한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은퇴 선수들 개개인의 인간적인 매력과 서사, 아마추어 선수들의 성장기, 감성 코드와 개그포인트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던 이전 제작진과 비교하면 '야구예능을 바라보는 노하우와 이해도'의 격차가 컸다.</p> <p contents-hash="a313f2e88ca149494f5841cb85c1a6bd950f33f646e90e481af16d8b626a8f82" dmcf-pid="VYZa2BNdFQ" dmcf-ptype="general">여기에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으로 <불꽃야구> 송출을 막으려는 JTBC에 대한 반감이, 새 <최강야구>에 대한 거부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이 자리도 잡기전에 팬덤 다수가 안티팬으로 돌변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프로야구 KT 위즈의 현직 코치였던 이종범 감독의 영입을 둘러싼 논란으로, 야구팬들과 언론사이에서도 <최강야구>에 대하여 비판적인 반응들이 늘어났다.</p> <p contents-hash="8253b27db42b5975bb98e93acf90b31f7f0dbcd4a7631af92d737692f66a9fcf" dmcf-pid="fG5NVbjJzP" dmcf-ptype="general">가뜩이나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태에서 지지부진한 시청률과 여론 반등에 실패한 <최강야구>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결국 '폐지설'에 휩싸였다. 방송가에서는 출연진이 이미 프로그램 폐지 통보를 받았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장기 프로젝트라는 방송국의 약속을 믿고 본업까지 포기하며 선수단에 합류했던 이종범 감독이나 선수들은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p> <p contents-hash="197a505de9721f7e0dbf17ef3d043b43eea11f57d76f9aaafbe69a7d7e65dff0" dmcf-pid="4H1jfKAiU6" dmcf-ptype="general">JTBC는 아직까지 <최강야구> 폐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에서 차기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한 별다른 언급없이 2025시즌을 종영했다. 하지만 방송가에서는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느라 이미 많은 비용을 투자한 JTBC가, 막대한 제작비에 비하여 시청률이 저조한 <최강야구>를 포기하고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541236f394c4c96344ef02285ba63ffea9e29727df8d32251a3a1c2d2b81528c" dmcf-pid="8vYnBuLx78" dmcf-ptype="general">반면 C1은 여전히 올해도 <불꽃야구> 시즌2 제작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법적으로는 이겼으나 팬심을 돌리는데 실패한 <최강야구>와 팬심은 얻었으나 법적으로는 여전히 불리한 위치에 놓인 <불꽃야구>는 과연 '동반 공멸과 극적 생존'의 기로 사이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 넘은 자극의 최후…고인 모독 논란 ‘운명전쟁49’, 결국 공식 사과[전문] 02-24 다음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27일 티켓 예매 시작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