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완전히 붙는 데 1년, 긴 여정이지만 꼭 해낼 것” ‘스키 여제’가 전한 근황 [밀라노 2026] 작성일 02-24 22 목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경기 도중 다친 ‘스키 여제’ 린지 본,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다.<br><br>본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상 소식을 전했다.<br><br>“드디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힌 그는 “거의 2주간 병원 침대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제 호텔로 옮길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며 상황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4/0001113493_001_20260224113914408.jpg" alt="" /><em class="img_desc"> 린지 본은 올림픽 도중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았다. 사진= 린지 본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제공</em></span>본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여자 활강 경기 도중 첫 번째 점프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헬기에 매달려 병원으로 이송됐다.<br><br>지난 1월말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 경기 도중 왼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그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지만,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br><br>그는 이 과정에서 복합 경골 골절 이외에도 충돌로 인한 외상으로 다리에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발생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4/0001113493_002_20260224113914455.jpg" alt="" /><em class="img_desc"> 린지 본은 올림픽 활강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em></span>구획 증후군이란 출혈이나 부종으로 근육 내부에 과도한 압력이 축적되는 질환으로 혈류가 제한돼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증상이다.<br><br>그는 “신체 한 부위에 극심한 외상이 가해져 혈액이 과도하게 고이고, 그 혈액이 갇혀 모든 조직을 압박하는 것이”이라면서 미국대표팀 주치의인 정형외과 전문의 톰 해킷 박사가 근막절개술을 시행한 덕분에 다리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br><br>본은 해킷 박사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도 경기 출전을 강행한 자신을 위해 해킷 박사가 코르티나에 머물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톰은 거기 없었을 것이고 내 다리를 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4/0001113493_003_20260224113914493.jpg" alt="" /><em class="img_desc"> 린지 본은 긴 재활을 예고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제공</em></span>본은 앞으로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몇 주 안에 휠체어에서 목발로 옮길 계획이라고. “뼈가 완전히 붙는 데 1년 정도 걸릴 거 같고, 그 이후 금속 보형물을 제거할지를 결정하고 다시 수술받아 ACL을 완전히 복구할 생각”이라며 재활 계획을 설명했다.<br><br>그는 “긴 여정이 되겠지만, 꼭 해낼 것이다. 적어도 병원에서 퇴원했으니 다행”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br><br>[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2026 대학생 기자단 ‘토파원’ 27일 모집 마감 02-24 다음 경정, 3월 4일부터 온라인 스타트 재개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