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장관직 내려놓고 한국 갑니다”...10년뒤 KAIST 졸업생 된 남자 작성일 02-24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티오피아 장관 부자<br>KAIST 박사·학사 동문 돼<br>“韓혁신 DNA 고국에 이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p8IQOc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76362132e7cf28a1e303c25dd9bb961494d263aa40e354b6d0ffe15decb1c3" dmcf-pid="ZMU6CxIk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티오피아의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아들 네이선 메쿠리아 하일레 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mk/20260224081511029ebbi.jpg" data-org-width="700" dmcf-mid="GtZbE2kL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mk/20260224081511029eb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티오피아의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아들 네이선 메쿠리아 하일레 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c9e0917187a6893c7f811493c3d430447c98f746aefc5a0efa7e15df14e57a" dmcf-pid="5RuPhMCECk" dmcf-ptype="general"> “장관직을 내려놓고 한국에 가겠습니다.” </div> <p contents-hash="fa5c4c83cdcff81bbd3c60586b8a975578f6ad933741c301178ba18eedf4cec1" dmcf-pid="1e7QlRhDhc" dmcf-ptype="general">조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던 에티오피아의 최연소 장관은 한국의 성공 비결을 배우겠다며 2016년 KAIST 유학길에 올랐다. 10년이 흐른 2026년 2월, 그의 아들이 아버지가 거닐던 교정에서 학사모를 썼다. 대를 이어 한국의 첨단 기술과 혁신 DNA를 조국에 이식하려는 에티오피아의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과 아들 네이선 메쿠리아 하일레 씨(26) 이야기다.</p> <p contents-hash="5c5003a491bc926af6141dddeb879aca118e027742c58874a9aedf3dbf01c81d" dmcf-pid="tdzxSelwSA" dmcf-ptype="general">이번에 학부를 졸업한 네이선 씨는 아버지가 박사과정을 밟던 시기에 한국에 와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했다. 아버지가 조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그는 한국에 남았다. 네이선 씨는 “여러 대학에 합격했지만 KAIST의 연구 환경이 좋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6c6c9b9cee0e81843ad5a21d7255d16ac90056ed47e8b0218160f3196fa98ff" dmcf-pid="FQ04OPsASj" dmcf-ptype="general">졸업 후에도 네이선 씨는 당분간 한국에서 생활한다. 모 대학 교수가 창업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연구 스타트업에 취업이 확정됐다. 대기업 대신 소규모 스타트업을 택한 이유를 묻자 “개인이 훨씬 더 많은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이론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실무 경험을 쌓은 뒤에는 다시 KAIST 대학원으로 돌아와 HCI 분야 석박사 과정을 밟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마친 뒤에는 에티오피아로 돌아가 조국과 인류의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8b5cc8a1371cc475ab4bc579c8f5f44c621b08a54e66716c3a0b25ecfcd416" dmcf-pid="3xp8IQOc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티오피아의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아들 네이선 메쿠리아 하일레 씨 [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mk/20260224081511286asxj.jpg" data-org-width="700" dmcf-mid="HA8g5jZv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mk/20260224081511286as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티오피아의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아들 네이선 메쿠리아 하일레 씨 [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35d4b72f701e2e82c4f3c7b1391cd9a447ae5c19128bb07c84230c84bf1a1e" dmcf-pid="0MU6CxIkWa" dmcf-ptype="general"> 그가 한국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학생들의 치열함이었다. 네이선 씨는 “한국 학생들이 밤을 새우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며 “경쟁 속에서 더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 믿고 어려움이 닥쳤을 때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는 방식을 모국으로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807629ab3ff7dffbc8c2211fc77ed65326b7f8aac2a2f4b90cf0fe2c4af3270b" dmcf-pid="pRuPhMCEyg" dmcf-ptype="general">아버지인 메쿠리아 위원장은 이미 에티오피아에서 ‘한국형 혁신’을 실천 중이다. 40세의 나이로 에티오피아 역사상 최연소 도시개발주택부 장관에 발탁돼 스마트시티 개발 등을 이끌었던 그는 2020년 KAIST 글로벌IT기술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p> <p contents-hash="f366844c8c9109057b80ed413b3f538925d77d75357a4d7633454d333ae6c37a" dmcf-pid="Ue7QlRhDlo" dmcf-ptype="general">귀국 후 현재는 에티오피아 연방 공무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의 전자정부(e정부)를 벤치마킹한 원스톱 행정 시스템인 ‘MESOB(Modern Ethiopian Service for Organised Benefit)’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시민들이 여러 관공서를 전전해야 했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인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p> <p contents-hash="4b6b794ad1bdab0ab925877f31c67a3cf876c35a2acd48e0f27b60017b4ca834" dmcf-pid="udzxSelwlL" dmcf-ptype="general">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들 가족은 매주 영상 회의로 유대감을 다진다. 한국에 남기로 결정한 아들에게 메쿠리아 위원장은 “투자한 것보다 잃지는 않되 투자한 만큼 더 주고 오라. 회사든 나라든 네가 속한 사회에서 가치를 더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남겼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투셀, 플랫폼 가치 입증하려면…'복수 기술이전'이 반등 열쇠 02-24 다음 이해인, 밀라노 올림픽 '비주얼 퀸' 등극…보그 이탈리아 선정 '올림픽 룩' 2위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