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지분 팔고 희망퇴직까지… K배터리, 실탄 확보 총력전 작성일 02-2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TYpw0Hiw"> <div contents-hash="c3c9beacc8dcfa119d4883107a467c2321f2783c7af724bc10624487b1361d0e" dmcf-pid="2dyGUrpXiD" dmcf-ptype="general"> 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3사가 투자 재원 마련 및 차입금 상환을 위한 실탄 확보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공장 자산 유동화에 나섰고, 삼성SDI는 조 단위 지분 매각을, SK온은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며 경영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a9b07f639ec99b91c2a0d777f893351ef3dba2922674eb77f862f71219c813" data-idxno="437435" data-type="photo" dmcf-pid="VJWHumUZ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 LG에너지솔루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09087vmxq.jpg" data-org-width="600" dmcf-mid="BaOZzO71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09087vm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 LG에너지솔루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c448915dcc30fdf90a50222318ab8f32f353b4d89d5b264d5b1c37640e6ce9" dmcf-pid="fiYX7su5Lk"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완성차 혼다와 합작한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의 건물 및 관련 장치 자산을 올해 1분기 중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금은 약 4조2212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확보한 현금은 합작법인의 차입금 상환과 유동성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7229a90942c438fd81d8c417d54aff8e5a1fe32c667ea3493842d4bbaa70c4e" dmcf-pid="4nGZzO71ic" dmcf-ptype="general">건물 매각 후에는 리스(임차) 방식을 활용해 생산과 운영 계획에 차질 없이 대응하며 단기 투자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본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2c12eb432a764cdb26b1a6ff0e5f6c8d95c83062848cd7089cd47e2e74e4a76e" dmcf-pid="8LH5qIztRA" dmcf-ptype="general">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투자는 기존 조인트벤처(JV) 공장의 유휴 라인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운영 효율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실질적 성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dbb21d1fc1fa46090bc003f2bda319721affa91b2b23099ed4e35bb04207c" data-idxno="437436" data-type="photo" dmcf-pid="6oX1BCqF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SDI 기흥사업장. / 삼성SD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10415nfhr.jpg" data-org-width="600" dmcf-mid="b69fJ3d8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10415nf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SDI 기흥사업장. / 삼성SD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66d3fe2f3b3d1031bca012e5937a59b6f4042c01d9373f6aa5bc63ba3927fe" dmcf-pid="Pjt02v9UMN"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19일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가 보유한 지분 15.2%의 장부금액은 2025년 말 기준 11조1543억원이다. 전량 매각 시 1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 실탄을 확보하게 된다.</p> <p contents-hash="fec5a644243d96b9a278fd1d3f918bf9684d8d6a260e5a98df5dc49eaea58c95" dmcf-pid="QAFpVT2una" dmcf-ptype="general">매년 1조원 이상의 배당 수익을 안겨주던 핵심 자산을 내려놓는 배경으로는 전기차 업황 악화로 적자 전환한 본업의 위기와 전고체 배터리·ESS 등 미래 기술 투자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자금 압박이 꼽힌다. 삼성SDI는 2025년 약 3조3000억원을 시설 투자에 투입했다. 올해도 3조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727e4f79df08a976979442cd54c80fa28bba42fa3dba864c0519268f9792916" dmcf-pid="xc3UfyV7Mg" dmcf-ptype="general">자금 조달 방법으로 유상증자 대신 지분 매각을 선택한 것은 주주 반발과 당국의 시선을 고려한 결과다. 삼성SDI는 2025년 3월 약 1조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가 주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주주 환원 강화 기조 속에서 추가적인 유상증자는 기업 가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p> <div contents-hash="4a13a6d10e6472790fff6df39a809d06aecac00b0d10feaf5ac0c0173e5b140c" dmcf-pid="yuaACxIkMo" dmcf-ptype="general"> 삼성SDI는 구체적 매각 규모와 거래 상대 등 세부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조 단위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 전량을 매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지분 매각으로 상당한 현금을 확보하며 현금 부족 및 투자 타이밍 실기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25264e56faa9fb75c02543d09969c3657bf31526b8f3c19be3dcf458c78273" data-idxno="437437" data-type="photo" dmcf-pid="W7NchMCE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SK온 미래기술원 전경 / SK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11864vdqv.jpg" data-org-width="1280" dmcf-mid="K0Las6mj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552810-SDi8XcZ/20260224060011864vd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SK온 미래기술원 전경 / SK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037d3233ffd708c841f5386db23d674123461a6de37e83511bfe510b6b9652" dmcf-pid="YzjklRhDLn" dmcf-ptype="general">SK온은 전기차 시장 둔화 직격탄으로 2025년 1조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하자 2년 만에 다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대상은 2025년 1월 이전 입사자다.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0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한다.</p> <p contents-hash="4d593c8b5227f8995b7ad91e60aebbb43001d2a3a58659f8147581a9c1d73c07" dmcf-pid="GqAESelwJi" dmcf-ptype="general">인력 효율화와 함께 최장 2년간 학비를 지원하는 무급 휴직 형태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SK온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c72170835f2dd34a395383a25aee4728d932124a3302c3a65d695ab2a33f55e" dmcf-pid="HBcDvdSrnJ" dmcf-ptype="general">SK온은 조직 간 시너지 극대화를 명분으로 서울 본사 인력 일부를 대전 미래기술원으로 이전하는 등 내부 구조조정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다만 서울 근무 조건을 전제로 입사했던 직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자연스러운 퇴사를 유도하는 조치가 아니냐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347d8c9ed5964476e13c460b5641a7a14ae049477be3c4f98c021f46784d318" dmcf-pid="XbkwTJvmnd" dmcf-ptype="general">SK온 관계자는 "전기차 사업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 계발을 통해 역량을 키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선택을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9b93ceaad3a887f0d0e0b577bc67c68c9c39f4ffbb9e0df1c57fa6c607dff3" dmcf-pid="ZKEryiTsde"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피싱 고도화에 이메일 다층 방어 필요성 커져” [보안 아웃룩] 02-24 다음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AI 수익화·거버넌스가 변수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