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칼빵이다” 발언 일파만파···“고인·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종합] 작성일 02-24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NjHv9U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e2565af981a3549cecef9dddbcfd84d93aa82901fd212c89d7de7640b953f0" dmcf-pid="0ZjAXT2u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sportskhan/20260224015645242aqvg.png" data-org-width="860" dmcf-mid="PHqfkgGh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sportskhan/20260224015645242aqv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1eeed53fe2ea865785b3409554c60b205c3a1e8cadf0023687a08459a560ec" dmcf-pid="p5AcZyV7zR" dmcf-ptype="general">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OTT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을 진행하며 순직 경찰관 사인에 대해 “칼빵”이라는 비속어 발언을 해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eaf8a26da7490fb03e5773513b3ca5a427f496ef4d1039d0d5a87e65a0709d0" dmcf-pid="Ur86wjZvUM" dmcf-ptype="general">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범인 검거 중 순직한 공무원의 희생을 ‘칼빵’이라는 저속한 은어로 비하하고, 이를 유희의 소재로 삼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몰상식한 행태에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표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p> <p contents-hash="36c7b2937497bea595b820a3ba5fc98d39972e73f22387d86b865d6f15f1d760" dmcf-pid="um6PrA5T7x"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운명전쟁49’는 49명 운명술사가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11일에 공개가 된 2화에선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 이재현 경장 사인에 대한 미션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f2d0252a55a1340834682099c47a351ec353376665762390fa46c5290619c2af" dmcf-pid="7sPQmc1yUQ" dmcf-ptype="general">한 무속인은 “흔히 칼 맞는 걸 ‘칼빵’이라고 하지 않느냐. 칼 맞는 것도 보이고”라며 이 경장 사인을 추정했다. 그러자 MC인 전현무는 “제복 입은 분이 칼빵이다. 너무 직접적이죠?”라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ff8cdde53d11608d6ea61e25ce20c72009082b39a0b4cb459f08acdfcb6b2564" dmcf-pid="zOQxsktWFP" dmcf-ptype="general">이런 발언에 대해 경찰직협은 “순직 공무원의 헌신은 우리 사회가 영원히 기억하고 예우해야 할 가치”라며 “14만 경찰 공무원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또 “순직은 누군가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이며 국가적으로 커다란 손실”이라며 “범죄자들 은어인 ‘칼빵’으로 묘사하며 웃음을 유도한 것은 인륜을 저버린 행위이자,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cc086133ce8e37914ea9d8ae3997925d9c0fed9444e59dacd90cd428a44431d9" dmcf-pid="qIxMOEFYF6" dmcf-ptype="general">경찰직협은 이번 파문과 관련, △해당 방송사가 유가족과 전국 경찰 공무원에게 공식 사과하고 문제의 회차를 모든 플랫폼에서 즉각 삭제할 것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출연진은 진심 어린 공개 사과와 함께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여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릴 것 등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f4c3364074809f5a239ae1106a9f33189b2f0c1c57a8a9d41c53f536cc1455fe" dmcf-pid="BCMRID3GF8" dmcf-ptype="general">파문이 계속 이어지자 전현무 소속사인 SM C&C는 입장문을 통해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61875097fe88e320767b1a476d85071a2cf45d2c1f58c705943ea0a0551cd35" dmcf-pid="bhReCw0H74" dmcf-ptype="general">또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7014a2199c289cb83a2abfeea87ea48abcc19f0df137910a79ff8d6827b912a" dmcf-pid="KledhrpXuf" dmcf-ptype="general">전현무 측은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방송을 시청하시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6f44c7f5f0d84ce3e9463bdb8e824b58f21815a77c5cd8c3792acf5db5c286a" dmcf-pid="9SdJlmUZ3V"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회차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철홍 소방교 사인을 맞히는 미션도 등장해서 고인의 유족이 반발하는 일도 빚어졌다. 초상 사용에 대해 유족 동의를 얻었다고 대응했던 제작진은 비판이 이어지자 “상처 입으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f63578ceaafe44e3677a76b2a48b0fd6812a22cf11ef69992fba00591c443340" dmcf-pid="2Bhlq0J6u2"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칸 황금종려상 '파리, 텍사스' 4K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02-24 다음 '십자인대 파열→올림픽 출전 강행? 이기적이다' 비난 쇄도, 다리 절단 수술 위기 레전드 고백 "사실은..." [밀라노 올림픽]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