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대신 ‘선물 고르는 마음’ 예능에 담은 김태호 PD 작성일 02-2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 <br>제니와 대화서 출발한 ‘마니또 클럽’ <br>덱스 등 출연진의 추격전 성격 가미<br> 시청률 부진엔 “반등할 기회 있겠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9D8KAiv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01a6592bcffd37b69976df11570a8bafb30bea29eb30154465a9ef285b1c6" dmcf-pid="bU2w69cn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kukminilbo/20260224012126182curl.jpg" data-org-width="640" dmcf-mid="zOT4Hv9U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kukminilbo/20260224012126182cur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e3d3263bc5ca4672949f0dac14ef94a081a98f59d8de14c6e436e3daf697ba8" dmcf-pid="KlXMFH6bTt" dmcf-ptype="general"><br>도파민이 흥행 공식처럼 통용되는 예능 시장에서 김태호(사진) PD가 ‘선물’이라는 느린 장치를 꺼내 들었다. 상대를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 그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을 담아내겠다는 시도다. MBC 새 예능 ‘마니또 클럽’(포스터)은 그렇게 시작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cc73b4f000414907ea49a548ddcc72e3ad0a28449d7bb3f8227477fc019bbf" dmcf-pid="9SZR3XPK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4/kukminilbo/20260224012127447ntcp.jpg" data-org-width="640" dmcf-mid="qP9D8KAi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kukminilbo/20260224012127447ntc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4ca702d85e0c22cb6e7837e9891288c72b70defbdbc067bcdc72167d6c585d" dmcf-pid="2v5e0ZQ9C5" dmcf-ptype="general"><br>김 PD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TEO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의 기획 배경과 자신의 예능 철학을 함께 밝혔다. ‘마니또 클럽’의 씨앗은 지난해 여름 블랙핑크 제니와의 대화에서 나왔다. “겨울에 시청자에게 선물이 될 만한 아이템을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에서 아이디어가 확장됐다. 연말연초 대학과 회사에서 이어지는 마니또 문화에 착안해 일상 속 작은 선물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고자 했다.</p> <p contents-hash="0795c8ddd7b871aa72a2274fdccc86f00ca22a207a110a2d65381624bb849be7" dmcf-pid="VT1dp5x2WZ" dmcf-ptype="general">이달 1일부터 방송된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숨긴 채 상대에게 깜짝 선물을 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총 12부작, 3기 체제의 옴니버스 형식이다.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1기, 지난 22일 방송된 4회부터는 정해인 고윤정 박명수 홍진경 김도훈 등이 2기를 꾸렸다.</p> <p contents-hash="d432e4eaee3b3ea164325f1dbec977902d305f4fc114ab1d9f3107c16b68f4b2" dmcf-pid="fytJU1MVWX" dmcf-ptype="general">김 PD는 “‘만원의 행복’같은 레퍼런스를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는 세심함에 초점을 두려 했다”고 말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방향은 조금 달라졌다. “출연자들이 정체를 들키지 않고 전달하는 과정에 더 몰입했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추격전의 결이 생겼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aa6d2ba6945fc2eee3ccae589adfeec817c7eda8662a5f128f6375ca201bd25" dmcf-pid="4WFiutRfSH" dmcf-ptype="general">그가 보여주고 싶었던 건 ‘선물의 가격’이 아니라 ‘선물을 고민하는 시간’이다. “요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몇 번만 누르면 전달된다. 그런데 정말 아끼는 사람에게는 더 고민하게 된다. 고민의 시간 자체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추성훈이 노홍철을 위해 일본 여행을 제안하고, 덱스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과정 역시 경험과 시간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290c5faa1f140928239211e702a10dd49bf730d33f59651b88263b2f156bb0a" dmcf-pid="8Y3n7Fe4CG" dmcf-ptype="general">다만 시청률 부진에 대한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1회 2.1%로 출발해 3회 1.3%까지 떨어진 상황. 김 PD는 “우리가 부족했나 돌아본다. 다만 최저점까지 가면 반등할 기회도 생기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2·3기에서는 기획 의도를 더 또렷하게 보여줄 장치를 고민하고 있다. “예능은 제작진과 출연자가 장기, 체스를 두는 것 같아요. 우리가 한 수를 두면 그들이 반응하고, 반응을 보며 다음 수를 고민하는 거죠.”</p> <p contents-hash="f9b139d5fc9942300d03eefa5a2b52708eb3dafc1901ff6dd44a38032a273196" dmcf-pid="6G0Lz3d8WY" dmcf-ptype="general">김 PD는 자신의 예능 인생을 ‘김밥천국’에 비유했다. “‘무한도전’도 사람마다 기억하는 코너가 다 달라요. 한 장르를 잘했다기보다 없는 메뉴가 없는 식당처럼 두루 해 왔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메뉴 하나하나를 더 깊이 있게 “파인다이닝처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c3bc876f9906d9bcc842335d440e757ee09d4b8b1d5c83c3c474fcd225cc029" dmcf-pid="PHpoq0J6vW" dmcf-ptype="general">자극적인 마라맛 예능을 고민해본 적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젠가 해 보고 싶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순해진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끝물인 콘텐츠는 하지 말자’는 원칙 아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c400a384d7b2f03d60d45983ed337cf49268b2b799a171e45787bbc1d9f397" dmcf-pid="Q4dyoelwly" dmcf-ptype="general">이다연 기자 ida@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x8JWgdSrhT"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아시아 챔피언 아냐"…월드투어 34승·中도 눕혔는데 '이것'만 없다→"커리어 유일한 구멍" 4월 닝보서 운명 갈린다 02-24 다음 ‘전원 성인 그룹’된 아이브, 정규 2집으로 컴백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