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밀라노!…투혼으로 일군 '13위' 작성일 02-2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3/0001335075_001_20260223211812788.jpg" alt="" /></span><br><앵커><br> <br> 지구촌 겨울 축제,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열정과 투혼으로 금메달 3개 포함 10개의 메달을 따낸 우리나라는 종합 13위에 올랐습니다.<br> <br> 밀라노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베로나의 원형 경기장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의 선율이 울려 퍼지며 폐회식이 시작됐습니다.<br> <br> 쇼트트랙 최민정과 황대헌을 기수로 앞세운 우리나라를 비롯해, 92개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입장하며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고, 올림픽기가 차기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로 건네졌습니다.<br> <br> 그리고 두 도시를 밝히던 성화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며, 17일간 지구촌을 달군 겨울 스포츠 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br> <br> '불모지'인 설상 종목의 약진과, '메달밭' 쇼트트랙의 선전으로, 금메달 3개 포함 10개의 메달을 따낸 우리나라는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높은 13위에 올랐습니다.<br> <br> 4번의 도전 끝에 첫 메달을 목에 건 37살 맏형부터, '10대 스노보더'들까지 역경과 부상에도 불굴의 투혼을 펼쳤고, 역대 최다 메달의 대기록을 쓴 쇼트트랙 전설은, 2관왕에 오른 6살 후배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에이스의 자리를 물려줬습니다.<br> <br> [김길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 끝났다는 게 진짜 뭔가 믿기지 않고 열심히 한 번 더 성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br> <br> 감동과 환희의 밀라노 열전을 마친 우리 선수들은 4년 뒤 프랑스 알프스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김보름, '왕따 논란' 뒤늦은 심경 고백…이수근 "과거에 갇혀있지 마" ('물어보살') 02-23 다음 웃으며 귀국…메달 없어도 "잊지 못할 시간"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