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비판에 "씹어주겠다"... DMZ영화제 신임 위원장 논란 작성일 02-2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MZ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 맡은 오동진 평론가... 장혜영 전 의원, 공개적으로 문제제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doepiPUR"> <p contents-hash="9272e368c2faef83838c3682887441d3bdd7408890fefd51f6f53be6115767ef" dmcf-pid="UeQdP1MV7M" dmcf-ptype="general">[곽우신 기자]</p> <p contents-hash="1f748d711cf32525402a006a555c60839fb4d00f79f3aed079f7b83b2eb2a797" dmcf-pid="udxJQtRfzx" dmcf-ptype="general"><span>"앞으로 영화 만든다고 깝죽대기만 해보거라. 자근자근 씹어주마." - 오동진 신임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장</span></p> <p contents-hash="527e756c833752a9e647dedb712c336b8161e145e622cf0494700de5b13e496d" dmcf-pid="7JMixFe43Q" dmcf-ptype="general"><span>"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창작자의 입을 막고 불이익을 주는 것은 다큐멘터리 정신의 대척점에 있다." - 장혜영 전 정의당 국회의원</span></p> <p contents-hash="d40a3ce9f1b88099f3a739b01cbbc39e0be40c4a49d4182b0894fed3217dccf4" dmcf-pid="ziRnM3d8UP" dmcf-ptype="general">장혜영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자격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향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장 전 의원의 작품 활동을 "씹어주겠다"라고 겁박한 영화평론가가, 지난 20일자로 해당 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을 맡게 됐기 때문이다(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경기도가 임명한다).</p> <p contents-hash="dd43114575953bbe7848fad5da762633465896dd52c1e27a58dd9d7198fe9e71" dmcf-pid="qneLR0J6z6" dmcf-ptype="general">사실상 '블랙리스트'를 시사한 인물에게 영화제 집행을 맡기는 게 적절하느냐는 게 장 전 의원의 문제 제기 요지이다. 오 신임 집행위원장의 언행이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전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비난하는 평을 공개적으로 기고했다가 여론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장 전 의원의 지적으로 과거 언행까지 재조명되는 상황이다.</p> <div contents-hash="b683e80e904f9d43a7d699992931d4c45b267f85730cd26fcd81880c69a73fee" dmcf-pid="BLdoepiP08" dmcf-ptype="general"> <strong>장혜영 전 의원, 본인의 SNS에 공개질의서 올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fc16a2480068892212b27d411c6975aa6235a586c27e0f3ac0c9c701e5b96d0" dmcf-pid="boJgdUnQU4"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ohmynews/20260223203227258dpne.jpg" data-org-width="3000" dmcf-mid="3gHP2Y4q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ohmynews/20260223203227258dpn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5년 5월 22일 민주노동당 장혜영 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 구로구 민주노동당사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이정민</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eedb41e6a8c1ca778cd293e07edeb20f52551aa53055b1160045ff0b9a80f05" dmcf-pid="KgiaJuLxzf" dmcf-ptype="general"> 장혜영 전 의원은 23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 선임에 관하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드리는 공개 질의서'를 올렸다. </div> <p contents-hash="854df4f31dc4f9e57d2999c90476be7ac2f72c2963a57003bd447f9c39a1dd92" dmcf-pid="9anNi7oM7V" dmcf-ptype="general">그는 본인을 "2018년에 개봉한 장편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을 연출한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은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창작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피력한 부적격 인사"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4e2ab6b1a84fd05ef9423ada292f91fb6efb49d4d3773933568093f2870a0207" dmcf-pid="2PfQVG8BF2" dmcf-ptype="general">장 전 의원은 이어 "2025년 8월 12일, 저는 페이스북에 공개 게시물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사면을 비판하는 글을 작성하였다"라며 "이 글의 핵심 내용은 '나는 지금 조국의 사면이 아니라 사실의 사면을 원한다'는 것이며, 조 전 대표가 도의적 사과를 수차례 반복했을 뿐 한 번도 자신의 구체적 범죄사실에 대한 혐의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음을 지적하는 것이었다"라고 상기시켰다.</p> <p contents-hash="bc4502c5b9b7ae209d5c5921c35d757bd5daa93d3e7f9fbbe994e4e6ab45ff8d" dmcf-pid="VQ4xfH6bF9" dmcf-ptype="general">장 전 의원은 해당 글이 공유된 게시물에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이 "앞으로 영화 만든다고 깝죽대기만 해보거라. 자근자근 씹어주마"라고 댓글을 남긴 사실을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이 댓글을 보고 이런 것이 블랙리스트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라며, 이에 대해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이에 관하여 아무런 사과나 반성의 입장을 내놓은 바 없다"라는 점도 꼬집었다. 2025년 당시 논란이 불거졌을 때 <매일신문>이 오 평론가의 입장을 물었으나, 그는 답변을 거부했다.</p> <p contents-hash="33a9d98f2892be9e3f98e30f136bbf5e942a8b24fbfdd0d2f367506086167bd0" dmcf-pid="fx8M4XPK7K" dmcf-ptype="general">장 전 의원은 이어 "영화제의 조직위원장 산하에 위치하여 사실상 영화제 운영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의 자리에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창작자를 공개적으로 겁박하고 반성하지 않는 인물을 임명하는 것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위상에 크게 누를 끼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e76dda8b4055f6aa4dc367b6dc8ccfc5225dd7fa8c2de026fc5be53547ba166" dmcf-pid="4M6R8ZQ9F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장 전 의원은 "귀 영화제는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의 선임 과정에서 위와 같은 사건이 있었음을 인지하였느냐?"라며 "만일 인지했다면, 위와 같은 부적격 사유가 있었음에도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을 선임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만일 인지하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의 선임을 취소할 의향이 있느냐?"라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0f3cf85d9d5948e223f3ef100c26b7253d36e45a5bc5770cc882448d4e04cf6" dmcf-pid="8RPe65x2pB" dmcf-ptype="general">장 전 의원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인 2018년, 동생의 장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을 촬영해 공개했고, 해당 영화는 2019년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실제 상영되는 등 인연을 맺었다. DMZ영화제 측은 <오마이뉴스>에 "현재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 중"이라면서 "금명 간에 별도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div contents-hash="59cc78c4a294fe818c74954af9196dc683f9ae7e806e3525d852372a956ed34c" dmcf-pid="6eQdP1MVFq" dmcf-ptype="general"> <strong>오동진 위원장, 이전에도 잘못된 애니메이션 평론으로 구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b3dd146c602970cb6e02b8c226408e718dcc7bab65e1a48e600c4461f1f44db" dmcf-pid="PdxJQtRfu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ohmynews/20260223203228712ybhh.jpg" data-org-width="3000" dmcf-mid="0g7KuCqF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ohmynews/20260223203228712ybh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19년 8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오동진 총감독이 섹션별 상영작 및 프로그램 소개를 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a84572474c5b63954a77a8b4c586d3894e935be8a47b1acd43db5d8a33a6517" dmcf-pid="QJMixFe4F7" dmcf-ptype="general"> 오동진 위원장은 지난 2025년 10월, <경기신문>에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 1위라니?!"라는 제목의 칼럼을 올려 비판 여론에 직면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b5c10de9a20e7496e665399c68cb06cd0e362d469866c2113ac89b1fcca78a3b" dmcf-pid="xLdoepiPUu" dmcf-ptype="general">오 평론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극장판인 <체인소 맨: 레제편>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흥행 기록을 이어가자 "돌연변이 흥행물"이라고 평가하는가 하면, "'베놈' 시리즈를 일본식으로 모방한 작품"이라고 추정해 꼬집었다. 그러나 <체인소 맨>이 영향을 받은 작품은 미국의 <베놈> 시리즈가 아니라 나가이 고 작가의 1972년 작 <데빌 맨>이다.</p> <p contents-hash="1f7a86fab0851a9e112a14453312f9b01ccc66308a0b78f173af05ccbf01348b" dmcf-pid="y1HtGjZvzU" dmcf-ptype="general">오 평론가는 또한 "이런 판타지에 국내 젊은 관객들이 현재 230만 명이나 몰리고 있다", "목소리 연기를 한 다소 낯선 연기자들이 내한 행사를 열어도 젊은 층들이 몰릴 정도"라고 말하며 "이건 대체 무슨 트렌드인가"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94c0632588c536cdc01ae65888ddf62c2123009e077a815a28cfa07e849d41e" dmcf-pid="WtXFHA5TUp" dmcf-ptype="general">이에 당시 애니메이션 팬덤과 실제 영화를 감상하고 온 관객들로부터 집중적인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그는 이에 대한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를 내놓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56ab325eee04d59dc5a26af6724590740316a4605e992338c21821ac5a68523" dmcf-pid="YFZ3Xc1y00" dmcf-ptype="general">한편, 1964년생 오동진 평론가는 영화전문기자로 커리어를 쌓아 왔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다수 매체에 기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재욱, 피겨 유망주 11살 딸 “또 술 마셔?” 폭풍 잔소리‥벌써 이렇게 컸나 (짠한형) 02-23 다음 이종석·이준혁, '이섭의 연애'·'태연한 거짓말'로 세계관 공유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