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차 솔루션, 사우디에 심는다 작성일 02-23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동 스마트시티 ‘디리야’에 공급<br>車 6만대 규모 주차장 운영·관리<br>실증 거친 뒤 정식 운영권 확보<br>첫 기술수출…추가 수주 가능성<br>김범수 ‘비욘드 코리아’ 전략 점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wICktWW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f8df2ef31d66b2bd4bc4049208e1b0849cb86844d9226eed5b40175b32509a" dmcf-pid="t7rChEFY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9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을 방문한 디리야컴퍼니 관계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eouleconomy/20260223175734329xmwz.jpg" data-org-width="620" dmcf-mid="ZwiaNelw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eouleconomy/20260223175734329xm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9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을 방문한 디리야컴퍼니 관계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04225ce4982ca10550adf2b84b619c58897baca37b81a956598928b18f8e0d" dmcf-pid="FzmhlD3Gl8" dmcf-ptype="general"><br>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주차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첫 해외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카카오는 현지에서 자율주행과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플랫폼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207176a3767c21e0141268436d64d1a34bdd8f1c129c674507d8952ebeeb42" dmcf-pid="3qslSw0H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컴퍼니 본사 내에 전시된 조감도 모형. 디리야 일부 구역의 지하 공간 계획이 표현돼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eouleconomy/20260223175735651arre.jpg" data-org-width="620" dmcf-mid="59slSw0H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eouleconomy/20260223175735651ar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컴퍼니 본사 내에 전시된 조감도 모형. 디리야 일부 구역의 지하 공간 계획이 표현돼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442f47e76bd8b29ee73d9eaea964771e2942a3ac5291fd2e2e3c948dca8e9e" dmcf-pid="0BOSvrpXyf" dmcf-ptype="general"><br> 카카오모빌리티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유상 실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사우디 국부펀드(PIF) 자회사인 디리야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창사 이래 첫 해외 플랫폼 수출 사례다.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c6a5653acb602e8d4ac30143f09a71178149b462490bfb70a80c9984edd3f5b" dmcf-pid="pbIvTmUZSV" dmcf-ptype="general">디리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왕가 유적지 인근,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부지에 총사업비 630억 달러(약 90조 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인프라·도시 조성 사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신도시에 조성될 6만 대 이상 수용 규모의 초대형 주차장을 운영·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약 50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에서 PoC를 진행한 뒤, 사업 적합성을 인정받으면 정식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536ba23650f4a13d747ccdfcc10fea78029a7fa5e6ebb687d9e4df30e4da71a5" dmcf-pid="UUDOIc1yW2"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현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실제 계약서에는 플랫폼 기반 로봇 배송 등 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한 협력 가능성도 담겼다. 류긍성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주차 플랫폼은 향후 자율주행 차량의 충전·대기와 로봇 배송 등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PoC 수행을 통해 세계 시장에 피지컬 AI 기술 역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c08f6064a23dc5b1e108167c17bc9bbfea065b268d2c4d01ab418200dea0738" dmcf-pid="uuwICktWW9"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계약은 ‘내수’ 이미지 탈피를 추진해온 카카오가 플랫폼 사업에서 거둔 첫 해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2022년 3월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30%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욘드코리아’ 전략을 제시했지만,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력 플랫폼 사업이 국내 시장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해외 매출의 상당 부분이 카카오픽코마(웹툰)와 SM엔터테인먼트(음악) 등 콘텐츠 분야에서 발생했다. 현재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21.2%(2025년 3분기말 기준)다.</p> <p contents-hash="16938d17cb9052e046a0f1b3ffb3d75a32307825d2ce4b7bf3daac8801bd862f" dmcf-pid="77rChEFYyK" dmcf-ptype="general">해외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점에서 카카오로서는 이번 사업의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모빌리티 솔루션은 AI·데이터·로보틱스 등 신기술이 집약된 영역인 만큼, 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도 뒤따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디리야 프로젝트’를 지렛대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된다. 대규모 국책 사업이 잇따르는 사우디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관계사들이 추가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거나, ‘기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은 물론 남미·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536df856b2115fc7728fd9333599d856ad14e1dbc7b79f7b80c6ae129a4ae711" dmcf-pid="zzmhlD3Gvb" dmcf-ptype="general">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향해 경쟁적으로 문을 두드리면서 산업 지형도 역시 재편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사우디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디지털 트윈 솔루션, 지도 기반 슈퍼 앱 등 기업 간 거래(B2B)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47a401242eaca757c2a8fac7ddf40cff0237e558439a6b7465c140afc0b22acd" dmcf-pid="qqslSw0HyB"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그룹사 간 연계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현지 고객 레퍼런스가 쌓이면 추가 수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952c5af414aa3b1cae5aea55285abaf8636d5d7b80fc662278fcb0556f5209ed" dmcf-pid="BBOSvrpXTq"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하예, 데뷔 첫 생카 방문으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 02-23 다음 “이직 생각 있느냐” 노골적 반도체 인재 사냥...韓 인력 유출 위기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