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대표에서 회사 간판으로 '회장 체제' 넥슨, 크래프톤 넘어설까 작성일 02-2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발자 출신으로 핵심 IP 담당하는 계열사 대표… 우여곡절 겪은 '김창한의 길' 반면교사 삼아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TpJ8rN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8099ff46f775dc9d0470d8b0e0f0f66c6d646456943595714f4b8fc3491fd" dmcf-pid="PuXBaRhD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패트릭 쇠더룬드 넥슨그룹 신임 회장(왼쪽)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그래픽=강지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moneyweek/20260223172126154urzj.jpg" data-org-width="680" dmcf-mid="8buPmNXS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moneyweek/20260223172126154ur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그룹 신임 회장(왼쪽)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그래픽=강지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8f905e2d70fb02333eff8772e6ed798ec84a07108cdb7de23833e4ae3ca4b0" dmcf-pid="Q7ZbNelwG9" dmcf-ptype="general">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그룹이 개발자 출신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운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경영 실험에 나섰다. 그룹 핵심 개발 조직을 이끌던 인물을 경영 일선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체제와 유사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개발자 출신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을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이지만 김창한 대표의 전례를 봤을 때 경영 능력에선 리스크가 있다는 시각이 많다. </div> <p contents-hash="91941e63e1605ca9c6ab354a09f644851fdd6738600f19c009d319288cb1aca1" dmcf-pid="xz5KjdSrHK" dmcf-ptype="general">넥슨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쇠더룬드는 20년 이상 게임 산업에 몸담아 온 인물로 넥슨의 최근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다. 아크 레이더스는 최근 넥슨이 투자한 회사 가운데 가장 성과를 낸 게임으로 꼽힌다. 작년 10월30일 출시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000만장을 넘었고 출시 약 15주 차 기준 누적 판매량은 1400만장이다. </p> <p contents-hash="d8aa94fccdea68180b2fa49140c2dc2ee3e3bdc6250b7dd7b90f2415c6907b50" dmcf-pid="yEnmpH6b1b" dmcf-ptype="general">그는 엠바크를 세우기 전에는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DICE가 2006년 EA에 넘어가기 전에는 최고경영자로서 '배틀필드', '미러스 엣지' 등 게임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244924807acb055e5315c60a18b976004896c0e77382848caccfe1b2a5d8db7a" dmcf-pid="WDLsUXPK1B" dmcf-ptype="general">게임업계에서는 이번 행보가 김창한 대표 체제를 구축한 크래프톤이 연상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개발 조직을 이끌던 펍지스튜디오 대표 출신으로 2020년 경영 일선에 나섰다. 이후 크래프톤은 글로벌 매출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에 힘을 쏟았다. </p> <p contents-hash="8f97abc03e662c34e41f8dc660a7684b0ca717530408ba805857869c60d7c154" dmcf-pid="YwoOuZQ9Zq" dmcf-ptype="general">핵심 개발사 대표를 경영 전면에 배치하는 전략은 개발 책임자가 직접 경영을 맡아 핵심 IP의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장기적 가치 훼손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관 확장과 후속작 전략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 핵심 IP를 지키면서 동시에 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p> <p contents-hash="85d26513cf2bb2ea5d9b21b755fdf28a0c5a54ceee6150d488978a8b8d66cfde" dmcf-pid="GrgI75x2Xz" dmcf-ptype="general">다만 김창한 체제에서도 한계는 드러났다. 호실적을 내고 있는 배틀 그라운드 외 차기작 발굴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넥슨과의 아이언메이슨 '다크 앤 다커' 저작권 분쟁 등 법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경영 관리 역량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개발 중심 리더십이 곧바로 안정적인 경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국내 굴지의 게임사로서 기업 윤리를 훼손시켰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p> <p contents-hash="1066c86a34c24e55fb1a827b53491d2ff7296774a5794febfc1aa7f735138aa1" dmcf-pid="HmaCz1MV57" dmcf-ptype="general">넥슨 역시 쇠더룬드 체제가 콘텐츠 전략과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넥슨은 이정헌 대표가 전사 경영과 사업 운영, 전략 실행을 맡는데 전략은 회장이 세우고 대표가 집행하는 이원 구조다. 역할 분담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원 체제가 장점이 될지 부담이 될지는 향후 운영 방식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131e82d1abe4d3d04d90a7b8f9d80e4791f9fd14677a84f92cdf225701f18caf" dmcf-pid="XsNhqtRfHu"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넥슨이 이번 체제 전환을 선택한 배경에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위기 인식이 깔려 있다. 개발 이해도가 높은 리더십을 통해 핵심 IP 경쟁력을 지키고 사업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0e44badcface5e275434e3f35f47e3213869c42cf090031959a0b1ada4f72ad5" dmcf-pid="ZOjlBFe4HU"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정통 개발자 출신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 같다"며 "크래프톤처럼 회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핵심 IP를 맡은 만큼 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쇠더룬드 회장의 경우 개발 역량에 경영자적 안목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2e2e8015158987616e1d8919906592b4cfc272c6f4b2cf1746f5a47c420b2f4" dmcf-pid="5IASb3d8Zp"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가 스포츠의 해 2026' OTT, 이색 중계·다큐멘터리 등 스포츠 콘텐츠 총력 02-23 다음 방미통위, 소비자단체와 단통법 폐지 후속 과제 논의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