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세력 활용법 작성일 02-23 24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기선전 8강 ○ 이치리키 료 9단 ● 박정환 9단 장면3(107~125)</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23/0005640666_001_20260223170735396.jpg" alt="" /></span><br><br>2018년 10월 한국 1위는 박정환이었다. 59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5년에서 딱 한 달 모자랐다. 2019년은 한 해 동안 한 달이 멀다 하고 신진서와 1위 자리를 주고받았다. 2020년 1월부터 1위 자리엔 신진서 이름이 대못처럼 박혔고 오늘날까지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br><br>박정환 1위 시대 후반부는 중국에서 커제 시대와 겹친다. 일본은 이야마 유타 시대였다. 박정환이 1997년 커제보다 네 살 위이고 이야마보다는 네 살 밑이다. <br><br>세계대회 우승 횟수에서는 커제가 박정환을 따라붙고 또 넘어 8번 우승했다. 박정환이 바둑올림픽 응씨배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낼 기회를 만들어 놓고도 끝내 움켜쥐지 못한 것이 가슴 아팠다.<br><br>세계 2강 박정환과 커제가 맞붙었을 때 관중이 구름처럼 모였다. 한 판 이기면 한 판을 지고, 두 판 이긴 뒤 두 판을 졌다. 3연승도 한 차례씩 주고받은 상대 전적은 16승16패. 결승전에서는 4승1패로 박정환이 앞섰다.<br><br>백집은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 가운데를 휘어잡았던 흑 세력이 큰 집으로 바뀌기는 글렀다. <br><br>인공지능 카타고는 기나긴 시간 동안 흑이 이길 확률을 90% 넘게 잡는다. 왜 그러한가.<br><br>박정환은 흑 세력을 집짓기보다 백 대마를 공격하는 데 썼다. 불타오르는 사나운 공세를 펼친 것은 아니었다. 흑11, 19에 보듯이 백 대마가 가운데로 나오지 못하게 막았을 뿐이다. 백24에 지켰으나 이 대마가 완전히 살아 있지 않다. 백18로 뛴 돌들은 흑25가 오니 아래쪽과 손을 잡기 어려워졌다.<br><br>[박정상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MLCC 풀가동 삼성전기 남은 건 '판가'...'무라타 發 인상'에 '쏠린 눈' 02-23 다음 부어오른 발목 참고 완벽 연기, '귀국' 차준환 "한 달 반 쉼 없이 달려와, 당분간 휴식" [2026 밀라노]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