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여풍’ 몰아친 김은지 “원익 우승하면 팬 세리머니 할게요” 작성일 02-2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개최<br> 정규 2위 원익은 PO 직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3/0002792781_001_20260223165418391.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의 김은지 9단이 23일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우승하면 세리머니 해야죠.”<br><br> 올 시즌 KB바둑리그 정규리그 8승3패로 최고의 스타로 뜬 김은지 9단(19·원익)의 각오가 상큼하다. <br><br> 김은지는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이희성 감독과 원익팀을 대표해 참가했다. <br><br>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정규 1~4위 울산 고려아연(박승화 감독), 원익(이희성 감독), 한옥마을 전주(양건 감독), 영림프라임창호(박정상 감독)의 사령탑과 주장이 참석했다.<br><br> 원익팀의 주장은 박정환 9단이지만, 25일 신한은행 기선전 결선(박정환-왕싱하오 9단) 1국을 앞두고 있어 김은지 9단이 대신 나왔다.<br><br> 이희성 원익 감독은 “김은지 9단이 지난 시즌 적응기를 거쳐, 올 시즌 더 성장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바둑리그에서도 잘하고 있지만, 각종 기전에서 우승하는 등 경기력이 확 올랐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3/0002792781_002_20260223165418418.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의 김은지 9단이 23일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김은지는 올 시즌 KB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중국의 강호 양딩신 9단을 제압하는 등 웬만한 남자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김은지가 남자 기사를 꺾을 때마다, 대국을 지켜보는 팬들은 열광했다.<br><br> 이희성 감독은 “김은지 선수가 속기도 세지만 원래 장고에 강하다. 장고에서 단련된 탄탄한 실력이 나오면서 팀 상승세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br><br> 김은지 선수는 팀 내 분위기를 만드는 활력소 구실도 한다. 이 감독은 “팀 선수들 대부분 말이 없는데, 막내 김은지가 삼촌이나 오빠 격인 선수들과 잘 어울린다.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말했다.<br><br> 지난 시즌 소속팀 원익이 우승 문턱에서 멈췄기에 김은지의 포스트시즌 각오에는 날이 서 있다. 그는 “이번엔 더 열심히 노력해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바둑리그는 초속기전이기에 대국 전 인터넷 속기 대국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겠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용병 선수와 대국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했다.<br><br> 김은지는 우승하면 팬을 위한 세리머니를 준비하겠느냐는 질문에, “팬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3/0002792781_003_20260223165418445.jpg" alt="" /><em class="img_desc">23일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각 팀 감독과 대표 기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건 감독, 변상일, 안성준, 박승화 감독, 김은지, 이희성 감독, 강동윤, 박정상 감독. 한국기원 제공</em></span> 한편 포스트시즌은 4위 영림프라임창호가 3위 한옥마을 전주와 28일부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2위 원익과 플레이오프에서 맞선다. 이 대결의 승자가 정규 우승팀 울산 고려아연과 3월 26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펼친다.<br><br> 한옥마을 전주는 정규리그 10전 전승 대기록을 세운 강유택 9단을 앞세우고, 지난 시즌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는 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300경기 출전(정규리그) 기록을 세운 주장 강동윤을 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br><br>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 15초의 피셔 룰이 적용된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적 성과' 머신 러닝에 AI까지, 김형주 박사 학위 수여 02-23 다음 윤서빈, 100분간 아낌없이 다 보여줬다‥태국 방콕 팬미팅 성료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