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심판 배정 방식 개선…올해부터 '전산화' 작성일 02-23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3/0001334994_001_2026022316470838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심판 발전 정책 발표회에서 발언하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strong></span></div> <br>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의 잇단 판정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체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br> <br>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늘(23일) 서울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점에서 심판 발전 정책 발표회를 열고 심판 배정·평가·교육 등 구조적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br> <br>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심판 배정 주체의 변경입니다.<br> <br> 올 시즌부터는 기존 심판위원회 대신 전산 시스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협회 사무국인 심판운영팀이 배정을 확정합니다.<br> <br> 나아가 협회는 심판들의 배정 기록과 평가 점수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내년부터는 'AI 자동 배정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방침입니다.<br> <br> '제 식구 감싸기'나 '인맥 배정'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입니다.<br> <br> 평가 시스템의 폐쇄성도 개선합니다.<br> <br> 협회는 이번 시즌부터 심판들을 평가하고, 판정 논란 등을 심의하는 평가협의체 위원 7명 중 3명 이상을 심판이 아닌 축구인 출신으로 구성하도록 보장합니다.<br> <br> 또한 구단 관계자가 사전에 요청할 경우 평가협의체 참관을 허용하고, 심의 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는 등 판정 분석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입니다.<br> <br> 심판 승강제 산정 방식도 바뀝니다.<br> <br> 기존 100%였던 경기 평점 비중을 80%로 낮추는 대신, 나머지 20%에 교육 활동과 체력 검증 점수를 반영해 심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br> <br> 더 나아가 매 라운드 온라인 피드백 교육을 시행하고, 오프라인 집체교육도 강화합니다.<br> <br> 비디오판독(VAR) 강사도 새로 뽑아 심판 교육 전임 강사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br> <br> 대외 소통 창구도 넓힙니다.<br> <br> 주요 판정 이슈가 발생할 시 이를 월요일에 즉시 설명하는 '먼데이 브리핑'을 신설하고, 구단과 미디어 대상 정례 설명회도 분기별로 확대합니다.<br> <br> 아울러 중장기 프로심판 발전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정기 협의체 구성도 구상 중입니다.<br> <br> 이용수 부회장은 "심판과 관련한 외부의 질책과 관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외부 관계자들과의 논의와 고민을 통해 마련된 개선안이 당장 축구팬 눈높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점진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협회는 앞서 심판과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차 내부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정책을 확정했습니다.<br> <b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페레이라, 시릴 간과 헤비급 잠정타이틀전 급부상 02-23 다음 'XG' 프로듀서, 日서 체포…코카인 등 마약 소지 혐의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