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자 아이스하키, 캐나다 꺾고 올림픽 金…트럼프·백악관도 SNS로 자축 작성일 02-2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23/0001367912_001_20260223160510089.jp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금메달 결정전에서 2-1로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미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23/0001367912_002_20260223160510391.jp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금메달 결정전에서 2-1로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미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캐나다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116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미국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연장전 시작 1분 41초 만에 잭 휴스의 '골든 골'이 터지며 2-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이 12년 만에 올림픽에 총출동하며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미국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에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정상을 탈환하는 감격을 맛봤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를 포함해 통산 우승은 3회로 늘었다. 역대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다 우승국(9회)인 캐나다는 미국의 벽에 막혔다.<br><br>아이스하키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최근 두 나라의 정치·경제적 관계와 맞물리면서 두 팀의 이번 올림픽 맞대결은 이른바 '관세 더비'로도 주목받았다. 앞서 끝난 여자 아이스하키에서는 조별리그에서 5-0으로 완승했던 미국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캐나다를 연장전 끝에 2-1로 눌러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어 대회 전까지 캐나다와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7차례 맞붙어 스쿼밸리 대회 때만 이겼던 미국은 66년 만에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잡으면서 남녀부 모두 캐나다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독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23/0001367912_003_20260223160510452.png" alt="" /><em class="img_desc">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화면 갈무리</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2/23/0001367912_004_20260223160510487.png" alt="" /><em class="img_desc">미 백악관 공식 X(옛 트위터) 화면 갈무리</em></span><br><br>극적으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올림픽 우승이 확정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훌륭한 성과를 축하한다. 금메달을 땄다. 정말 대단하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멋진 경기였다"면서 "엄청난 승리"라고 기쁨을 크게 드러냈다. 백악관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날 승리를 자축하는 게시물을 잇따라 게재한 가운데, 미국의 국조(國鳥)인 흰머리수리가 빙판 위에서 캐나다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인 큰캐나다기러기(Canadian goose)를 제압하는 장면을 올리면서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과거 SNS 글까지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br><br>앞서 캐나다는 지난해 2월 열린 북미아이스하키 리그(NHL) 주최 4개국 대항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승리했다. 당시 대회는 양국 간 정치적 긴장 상태를 보여주듯 예선전에서 캐나다 팬들이 미국 국기를 향해 야유를 보냈고, 선수들은 경기 시작 9초 만에 3번의 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5일 뒤 다시 맞붙은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승리하자 트뤼도 전 총리는 "당신은 우리나라를 빼앗을 수도 없고, 우리 게임을 빼앗을 수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편입시키겠다며 조롱하고 관세로 위협하자 반격한 것인데, 이번엔 미 백악관이 올림픽 금메달을 계기로 1년 만에 이를 되갚은 셈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패러글라이딩협회, 인정단체 강등…회장 공석·정기총회 미개최 ‘운영 난맥’ 02-23 다음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일상 속 생활체육, 2026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3월부터 무료 운영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