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날고 쇼트트랙 지키고 스피드는 멈췄다 작성일 02-23 27 목록 [앵커] <br>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가온이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는 최고의 성과를 냈고, 김길리가 2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br><br>반면 스피드스케이팅은 24년 만에 노메달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br>이대건 기자입니다.<br><br>[기자] <br>그동안 입상권과 거리가 멀었던 스노보드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br><br>중심엔 최가온이 있습니다.<br><br>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클로이 김을 제치고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br><br>과정도 드라마였습니다.<br><br>1·2차 시기에서 모두 넘어져 기권 위기까지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로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br><br>이번 대회 전반기 10대 뉴스, 7대 명장면으로 충분히 꼽힐 만했습니다.<br><br>[최가온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 : 그래도 올림픽인데 내가 진짜 3차 런까지 다 뛰고, 그리고 내가 다 성공하고 내려왔구나…. 좀 감동적이고 제 스스로도 북받쳐서 눈물이 나왔어요.]<br><br>김상겸의 남자 평행대회전 '깜짝' 은메달과 유승은의 빅에어 동메달은 스노보드의 높은 비상을 알리는 서곡이었습니다.<br><br>쇼트트랙은 강국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br><br>특히 2004년생인 여자 대표팀 막내 김길리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새로운 쇼트트랙 여제 탄생을 알렸고, [김 길 리 / 쇼트트랙 2관왕 : 계주에 이어서 1500m까지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올림픽 무대에서 1등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br>3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7번째 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을 남기고 올림픽 무대를 떠났습니다.<br><br>남자 1000m 동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건 임종언은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습니다.<br><br>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따냈던 스피드 스케이팅은 아쉽게도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br><br>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입니다.<br><br>4년 뒤 프랑스 알프스에서의 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영상편집 : 전자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공영홈쇼핑, 체육인 복지 증진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02-23 다음 아이브 가을 "'리바이브 플러스', 3년 만에 정규앨범…진화한 우리 보여주기 위해 노력"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