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아이링, 금메달 후 할머니 별세 소식에 눈물 펑펑[올림픽] 작성일 02-2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할머니처럼 용감해지겠다는 약속 지켰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3/0008787690_001_20260223144107559.jpg" alt="" /><em class="img_desc">금메달을 따낸 뒤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전해들인 구아이링(오른쪽) ⓒ 신화=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구아이링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외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해, 눈물을 펑펑 쏟았다.<br><br>영국 매체 BBC 등 외신은 23일(한국시간) "구아이링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기쁜 날 외할머니 펑궈전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게 구아이링이 금메달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라고 보도했다.<br><br>구아이링은 이날 프리스타일 스키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br><br>하지만 금메달을 따낸 직후 비보를 접해, 환호 대신 슬픔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br><br>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구아이링은 큰 충격에 빠져 기자회견에 늦었고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br><br>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할머니는 증기선처럼 강한 분이셨고, 항상 삶을 스스로 움켜쥐고 원하는 방향으로 주도해 나가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br><br>이어 "할머니의 그런 모습은 내게 늘 영감을 줬다. 할머니처럼 용감해지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 금메달로 그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쁘다"며 울먹였다.<br><br>그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엔 자신의 SNS에 2022 베이징 대회 당시 할머니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관련자료 이전 레이르담 슈트도 기부된다…올림픽 유니폼 경매 수익, 지역 클럽 환원 [2026 밀라노] 02-23 다음 '韓 최초 금메달' 최가온, 美 NBC 선정 동계올림픽에서 떠오른 스타 13인 포함…아시아 선수 유일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