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있다’ 무서운 2000년대생들…세대교체 신호탄 [밀라노 동계올림픽 결산③] 작성일 02-2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클로이 김 독주 저지한 2008년생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br>최민정 은퇴한 여자 쇼트트랙은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 등장<br>남자 쇼트트랙 신성 임종언도 다음 올림픽 전망 밝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23/0003061942_001_20260223143107327.jpg" alt="" /><em class="img_desc">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목에 건 최가온.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한국 동계스포츠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희망을 봤다.<br><br>한국은 2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폐회식을 치른 이번 대회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에 자리했다.<br><br>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만의 ‘톱10’ 진입 목표는 이번에도 달성하지 못했지만 성공적인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4년 뒤 알프스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특히 이번 대회 메달을 획득한 2000년대생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br><br>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은 17세 3개월의 나이로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br><br>한국 스키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단축해 새로운 황제의 등장을 알렸다.<br><br>2008년생 고교생으로 최가온과 동갑인 유승은(성복고)은 한국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한국 스키·스노보드는 무서운 여고생들의 활약 속에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멀티 메달을 수확하며 ‘르네상스’를 예고했다.<br><br>한국 설상은 4년 뒤 알프르 대회는 물론 그 다음 대회까지도 든든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23/0003061942_002_20260223143107350.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은. ⓒ 뉴시스</em></span>이번 대회를 끝으로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여자 쇼트트랙은 김길리(성남시청)의 발견이라는 수확을 거뒀다.<br><br>2004년생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막내 김길리는 금메달 2개(여자 계주, 여자 1500m)와 동메달 1개(여자 1000m)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유일의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br><br>김길리는 대회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에게 걸려 넘어지는 불운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시련을 딛고 3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br><br>특히 1500m 결승에서는 레이스 막판 팀 동료 최민정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23/0003061942_003_2026022314310737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계보 이을 김길리. ⓒ 뉴시스</em></span>남자 대표팀의 막내 임종언(고양시청)도 비록 고대하던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지만 생애 첫 올림픽서 1000m 개인전 동메달과 남자 계주 5000m 은메달을 수확하며 가능성을 밝혔다.<br><br>임종언은 소중한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만큼 향후 10년 동안 남자 쇼트트랙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다.<br><br>여자 피겨에서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친 대표적 ‘김연아 키즈’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여자 싱글서 각각 8위와 11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밝혔다.<br><br>이해인은 2005년생, 신지아는 아직 2008년생으로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美NBC 선정 ‘겨울올림픽에서 급부상한 스타’ 13인에 뽑혀 02-23 다음 동계 훈련 효과 나온다...술렁이는 봄 경륜 판도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