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은 여자 선수들만 땄네?...대한민국 올림픽 역대 세 번째 기록 작성일 02-23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23/0003495649_001_2026022314121145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m></span><br>23일(한국시간)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br><br>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금 2, 은 5, 동 2)과 비교해 금메달 숫자, 전체 메달 숫자 모두 향상된 성적이다. 한국은 종합순위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1차 목표였던 금메달 3개는 달성했다. <br><br>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금메달 주인공은 최가온(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와 김길리(쇼트트랙 여자 1500m), 그리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 나선 선수들이었다. 재미있는 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 전부 여자들이란 사실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23/0003495649_002_20260223141211475.jpg" alt="" /><em class="img_desc"> 기뻐하는 김길리-축하해주는 최민정 (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시상대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2026.2.21 ondol@yna.co.kr/<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br>한국이 역대 출전했던 올림픽에서 여자들만 금메달을 따고, 남자 선수들의 금메달은 없었던 게 이번이 처음일까. <br><br>정답은 '역대 세 번째'다. 그리고 그 세 차례 모두 동계올림픽이었다. <br><br>지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긴 건 고기현(쇼트트랙 여자 1500m)과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팀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23/0003495649_003_20260223141211506.jpg" alt="" /><em class="img_desc">2013.10.23.23일 오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 제48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스스케이팅 선수권대회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여자 500M 1차시기서 이상화(서울시청)선수가 코너워크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em></span><br>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금메달리스트만 나왔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박승희(쇼트트랙 여자 1000m), 그리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팀이었다. <br><br>그렇다면 한국의 남자 금메달리스트만 나온 올림픽은 없었을까. 총 두 차례 있었다. <br><br>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김기훈(쇼트트랙 남자 1000m), 그리고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한국의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던 1976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에서 양정모(레슬링 자유형 -62㎏)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이 대회 유일한 금메달을 양정모가 따냈다. <br><br>상대적으로 금메달 개수가 적은 동계올림픽 때는 금메달이 특정 성별에 쏠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계올림픽의 경우 대한민국이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스포츠 강국 대열에 진입하면서 금메달 개수가 급격히 늘었고, 메달 획득 종목도 다양해졌다. <br><br>이은경 기자 관련자료 이전 '속옷 세리머니' 네덜란드 선수, 유니폼 경매가 1200만원까지 올라 02-23 다음 메달보다 오래 기억될 6명의 순간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