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코앞 ‘왕사남’ 태산 역 김민 “유해진 선배·박지훈, 눈을 보며 놀랐어요”[인터뷰] 작성일 02-2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5P5A5TU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67f915bd3a94911b840f5843c4b23c7a9adee8c28cff255c1008e87dcaf6bd" dmcf-pid="BEFMFEFY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4637olt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3ooqCqF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4637ol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bafda16b1ecc526c6f81d42bf2b871b9d8699dc736480811177711f508a464" dmcf-pid="bD3R3D3GFZ" dmcf-ptype="general">설 명절을 맞아 500만 관객을 넘어 6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영화에는 범상치 않은 기운을 가진 한 신예가 있다. 태산 역의 배우 김민이다. 그는 극 중 강원도 영월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아들이자 마을 사람들의 기대를 받는 무과 과거 응시생 후보다.</p> <p contents-hash="59a7a58708e002df9bff249a29561bc615a1104729c3256d3180f963ede3995b" dmcf-pid="Kw0e0w0H7X" dmcf-ptype="general">일단 그를 본 관객들의 평가는 “어떻게 유해진의 아들로 저렇게 멀쩡하게 잘생긴 아들이 나왔냐”는 등 우스갯소리지만, 김민의 태산 연기는 범상치 않은 성량과 센스 그리고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흡인력을 갖추고 있다. 결국 태산의 존재로 유배를 온 단종 이홍위(박지훈)는 ‘호랑이의 눈’을 가지기 시작하고, ‘빌런’으로 상정된 한명회(유지태)와도 본격적으로 대립한다.</p> <p contents-hash="be4233b43afe25c9c7659d19c6080de5649c3603f5bea7e010dadf3f82560421" dmcf-pid="9rpdprpX7H" dmcf-ptype="general">“설 연휴에 제 얼굴이 나오는 스크린과 가족, 지인, 관객분들의 관심이 모두 신기합니다. 제작비도 들어가는 작품이라 공개 전 많이 떨렸는데, 좋은 스코어로 순탄하게 가고 있어서 좋습니다. 벌써 장항준 감독님과는 세 번째 작품인데,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셔요. 친구들도 좋아하면서 모두 ‘장 감독님께 잘하라’고 말해주시곤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0b9b1013dbe925250ffd8370a683b578555a227d20ef0b7f5caf6251ef0b79" dmcf-pid="2mUJUmUZ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6312grbl.jpg" data-org-width="1200" dmcf-mid="8jFFw4wa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6312gr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7f1360f3a6d8c595df9fed3a146f32138a649fd50e3769f0259979af782241" dmcf-pid="Vsuiusu53Y" dmcf-ptype="general">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다닌 김민은 단편영화를 거쳐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본격 연기를 시작했다. 그의 상업영화 경력은 장항준 감독의 경력 그대로였다. 2023년 농구 영화 ‘리바운드’의 재윤 역을 시작으로, 2024년 장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작품 ‘더 킬러스’에서도 출연했다. ‘왕사남’은 그의 첫 사극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35fd42b28dbcb4d1d849544aca643f33267450c1241632ad1ea2da1e408e0d67" dmcf-pid="fO7n7O71pW" dmcf-ptype="general">“‘리바운드’ 때와 제작사, 스태프들이 비슷해요. 저는 제작사 대표님이 추천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감독님이 저랑 가까운 걸 아시니까 감독님께 미리 따로 말씀드리진 않으셨다고 해요. 처음 사극이고 준비할 부분이 많았지만, 했던 분들이 많아서 다시 함께하게 되는 부분에 영광스러움을 느꼈죠. 결국 극 중에 흥도와 홍위를 묶어주는 매듭이 태산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매듭을 위한 고민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4efbb6a1bacb6e1b52ce2eb9f5cf04cf4b6bc22e68d89a8e9ce8fc196148932" dmcf-pid="41MOM1MVzy" dmcf-ptype="general">태산은 학문에 대한 열의가 있지만, 현실에 부딪쳐 꿈을 접고 활과 사냥을 좋아한다. 처음 선왕이 유배지로 정한 자신의 마을로 온다고 했을 때 탐탁지 않아 하는 느낌도 준다. 하지만 과거 많은 사람이 유배지에서 자신의 능력을 빛내 벼슬길에 오른 것처럼, 영화는 태산과 홍위가 교감하는 부분도 조금씩 첨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85d27850f57df8323ecb68dff15e22ee1c188b0f8127077d8fb37b69574cf1" dmcf-pid="8tRIRtRf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7862mbds.jpg" data-org-width="1200" dmcf-mid="WlGUOQOcp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7862mb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22ec4974ae909c79f26eabfedb66ab5a358df9bd91458fdf189d60e94a33a9" dmcf-pid="6FeCeFe43v" dmcf-ptype="general">“제 설정의 많은 부분을 감독님과의 상의로 만들었어요. 감독님은 대외적으로는 편한 이미지시지만, 카리스마도 있으신 분입니다. 태산의 감정이 좀 심하다 싶으면 덜어주시기도 하고, 제가 대사를 사극 식으로 하는 부분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면 이를 멋있게 바꿔주시기도 하셨어요.”</p> <p contents-hash="bd7dd587842a9cc7ac4afcb45dfb6d9f6b8bca9db0d0d331831f27adfc0204c6" dmcf-pid="P3dhd3d83S" dmcf-ptype="general">거기에 아버지 흥도 역의 유해진, 또래이지만 단종의 희로애락을 모두 표현한 박지훈의 존재는 그에게도 큰 영감이 됐다. 특히 김민은 두 사람의 눈에서 많은 부분을 봤다. 굳이 대사가 없더라도, 큰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설득해내는 일. 배우의 본분은 그것이라 느끼는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db12857d479d5f018c3ed1ba30c5284f9567cbe381933c4fbdf28f9c5d1b1d01" dmcf-pid="Q0JlJ0J67l" dmcf-ptype="general">“유해진 선배님은 한국영화사에서 뺄 수 없는 존경하는 선배님이시잖아요. 현장에서 작품을 대하는 열정과 태도를 보면서 배웠어요. 책임감이 있으시고,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세요. 끝나고 개인적인 시간이 있으면, 서서히 스며들어오시는 타입이세요. 그 다정한 눈에서 많이 배웠죠. (박)지훈이는 동갑(1999년생)입니다. 모니터를 보면 많은 걸 가진 눈이라 놀랐고요. 또 그 에너지가 놀랐어요. 촬영 때는 단종 캐릭터 자체가 큰 몰입이 필요해,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대화가 많지 않았지만 요즘 홍보를 하며 많이 이야기를 나눕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53648ed2c12932fb5494c4b76464e4401463439827e4aa8d8279fc94458284" dmcf-pid="xpiSipiP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9562axk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RS1EVEo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19562ax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출연장면. 사진 ㈜쇼박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2d4a42d5dcdb5f35495255ce31737f4f8d503583a71f13ae2f1c6c79dc52ec" dmcf-pid="yjZ6ZjZvpC" dmcf-ptype="general">서울서 나고 자라 체대를 꿈꾸기도 했던 김민은 정우 주연의 영화 ‘바람’을 보고 연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연기하는 배우들이 행복해 보여 이를 따라가고 싶었다. 바로 입시연기를 시작했고, 기왕이면 서울에 있는 좋은 학교에 가자 싶어 노력 끝에 한예종에 들어갔다. 현재는 4학년, 휴학 중이다. 학교로 돌아가 졸업하고픈 마음도 있지만, 지금 촬영현장에서 배우는 것들도 너무 소중해 떠나기가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3cecbad68ee1f2611b6e811bb2efb196f83ec236a756e8322b4c5d7c0fae98f5" dmcf-pid="WA5P5A5T0I" dmcf-ptype="general">“연기를 배우고 준비하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왕사남’처럼 대중들의 반응이 있는 작품을 하면 뿌듯하고 성취감이 듭니다. 연기는 정말 해도 해도 어렵고 준비도 어려운 것 같아요. 인간을 알아야 하는 작업이잖아요. 촬영 때는 (전)미도 누나에게 여쭤보기도 했었는데 ‘너무 잘하고 있고, 방향이 맞다고 알면 가면 된다’는 조언을 해주셨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8ac0bdffb22f97b38fb7d2676f4d766380d2c7db07916e05c1ccb393d60305" dmcf-pid="Yc1Q1c1y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21187zvpu.jpg" data-org-width="1200" dmcf-mid="zDJlJ0J6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sportskhan/20260223130221187zv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태산 역을 연기한 배우 김민.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1f3cc439501f6f2d28945528ae8e2fc0740c9edcf817a7d47a4b53c702c06e" dmcf-pid="GhBgBhB3zs" dmcf-ptype="general">이제 막 연기에 들어선 신예, 그에게 ‘왕사남’ 작업의 뿌듯함과 그 성취는 이후 연기를 계속할 든든한 원동력이 된다. 이제 ‘왕사남’의 기세는 어디까지일지 모두가 궁금해한다. 김민의 존재감 역시 그만큼 많은 관객에게 가서 닿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e02089c56e2d4869e537bba6a64ee0872507a8c68252203e25b8037e0e43ecc" dmcf-pid="Hlbablb0zm" dmcf-ptype="general">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플레이브, 4월 7일 컴백 확정 02-23 다음 “다들 칼 갈아”…박진희·남상지 복수 워맨스 ‘붉은 진주’ 오늘 첫 방[종합]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