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로운 에이스 최지혜, “이적 초반 부담 딛고 팀워크 완성… 목표는 첫 우승” 작성일 02-23 30 목록 SK슈가글라이더즈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난 최지혜가 이적 후 초반 부진과 부담감을 완벽히 털어내고 팀의 10연승 질주를 이끌었다.<br><br>최지혜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3매치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홀로 10골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br><br>현재 시즌 54골로 득점 랭킹 공동 6위까지 올라온 그녀는 지난 시즌 득점 랭킹 2위 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SK의 무패 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3/0001113284_001_2026022311451327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em></span>이번 시즌 SK로 둥지를 옮긴 최지혜에게 이적 초반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특히 팀의 주축이었던 유소정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중압감이 그를 짓눌렀다.<br><br>최지혜는 “솔직히 처음에는 부담이 정말 컸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감독님과 동료들이 ‘괜찮으니, 네가 잘하는 것만 보여달라’고 격려해 준 덕분에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그의 말대로 시즌 초반 다소 어긋났던 팀워크는 이제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녀는 “처음엔 조금 삐끗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서로 배려하며 맞춰가다 보니 지금은 거의 다 맞아가는 것 같다”며 “팀워크가 살아나면서 개인적으로도 운동하는 맛이 나고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고 밝게 웃었다.<br><br>개인 생애 처음으로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경험 중인 그는 현재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추격하는 2위 삼척시청을 꺾으며 정규리그 우승의 8~9부 능선을 넘었지만, 유독 SK슈가글라이더즈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부산시설공단 역시 위협적인 팀이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23/0001113284_002_2026022311451331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em></span>그 때문에 지난 시즌 아쉽게 1패를 당하며 이루지 못한 ‘전승 우승’에 대해서도 신중했다. 최지혜는 “선수들 모두 전승 우승을 하고 싶어 하고 마음가짐도 남다르지만, 한편으론 부담감도 크다”고 털어놨다.<br><br>이번 시즌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우승 트로피’다. 지난 시즌 득점왕 경쟁을 펼칠 만큼 뛰어난 개인 성적을 거뒀음에도 아직 우승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br><br>최지혜는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베스트 7’에 선정되는 것이지만, 그보다 먼저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며 “만약 우승한다면 아마 감격의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내비쳤다.<br><br>이적 후 겪었던 성장통을 이겨내고 이제는 SK의 명실상부한 주포로 자리 잡은 최지혜. 그녀의 손끝에서 시작될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전승 신화와 그녀의 생애 첫 우승 꿈이 실현될지 기대된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한국의 무서운 10대 돌풍, 다음 올림픽도 밝힐까 02-23 다음 '프듀2' 가수 성현우, 여행 중 '회칼' 살해 위협..."제주도에서 흔한 일"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