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삼킨 ‘왕과 사는 남자’…사라진 천만의 꿈 이룰까 작성일 02-2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해진·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목전<br>신선한 소재 접근과 배우 호연에 관객 호응<br>‘왕의 남자’·‘광해’ 등 천만 영화 흥행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yXlgKAi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537eb41c1c43dea1ca5686c452b193323ed638e0bd169fa5b141e12b19db8c" dmcf-pid="HY5vN2kL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2360rogh.jpg" data-org-width="1280" dmcf-mid="xjAJBT2u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2360ro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b83ee32284379f851aecde57076a5ec11903d4e15a08e1c736a2d172fdc1c5" dmcf-pid="XG1TjVEot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설 연휴 극장가를 휩쓴 영화는 개봉 18일 만에 500만 고지를 넘은 후, 600만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대로라면 ‘1000만’ 영화 부활도 꿈은 아니다. “영화가 좋은 성적을 내서, 함께한 좋은 시절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던 장 감독의 바람은 이미 배로 이뤄졌다.</p> <p contents-hash="0e97207057b3dff9143889b2948beb6f07c7a8473f4895aa293c67785d4c6495" dmcf-pid="ZHtyAfDgYH" dmcf-ptype="general">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141만42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2만8885명. 600만이 눈앞이다.</p> <p contents-hash="8d2f9b03450b73d2c80964a880e237da785da18e870bff638776b66b17555355" dmcf-pid="5XFWc4waHG" dmcf-ptype="general">영화는 조선의 6대 왕 단종 이홍위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후 유배지에서 보낸 생의 마지막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가 영화의 큰 줄기다.</p> <p contents-hash="b7952974c5834acd5b99dbd1a108891c326c945348987cb8421f7635181a7b3e" dmcf-pid="1Z3Yk8rN1Y" dmcf-ptype="general">한 나라의 왕이었음에도, 후대의 기록에서 주변인으로만 존재해 온 단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영화로, ‘라이터를 켜라’(2002),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 등을 연출한 장 감독의 사극 데뷔작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fab3d1373391031d1c69d87775bf28a36ae6b300b2990726b5e89b5aaeae2e" dmcf-pid="t50GE6mj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2983xfzg.jpg" data-org-width="1280" dmcf-mid="yrK0hiTs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2983xf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b08a15d59aa84a267c444e36af49b43789960664eb3540046e5ee7be2ffe5d" dmcf-pid="F1pHDPsAZy"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류승완 감독의 첩보 영화 ‘휴민트’, 최우식·장혜진 주연의 ‘넘버원’ 등 한국 영화 3파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설 연휴 박스오피스를 압도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연휴 닷새간(14~18일) 관객 267만5454명을 동원, 누적 관객 400만을 단숨에 넘었다. 손익분기점(260만명)도 이미 넘었다.</p> <p contents-hash="bc57fc0738d627009027a55c126d02ee5ce528579a1670f96a20e617ef6a5781" dmcf-pid="3tUXwQOcZT" dmcf-ptype="general">관객들 사이에서 일부 호불호가 갈렸음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소재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은 배우들의 호연이 영화 흥행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그간 알려지지 않은 단종의 이야기를 깊게 들여다보며 익숙한 인물을 새롭게 환기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단종을 비운의 왕이 아닌 마지막까지 의(義)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강인한 마음을 가진 인물로 그려낸 영화는 ‘승자의 역사’에 대한 관객들의 물음표까지도 자극한다.</p> <p contents-hash="80c755eb8bf53660a54031326415e1dc92e73cba1b893d6f6d175ce23de9e498" dmcf-pid="0FuZrxIkGv" dmcf-ptype="general">비극으로 치닫는 서사 속에서 엄흥도(유해진 분)과 이홍위(박지훈 분)가 만들어내는 브로맨스의 감동도 강력하다. 특히 ‘약한 영웅’ 시리즈로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박지훈의 연기력에 대한 관객의 호평이 뜨겁다. 영화에서 박지훈은 무엇하나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누구보다 백성을 생각하고, 심려 깊고 단단했던 왕을 호소력 있게 연기해 낸다.</p> <p contents-hash="56f100b4efb71a78a94ec7394dbdb6cd8f0a7c66e391fc978dc12511cf210348" dmcf-pid="pUBFIdSr1S" dmcf-ptype="general">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왕과 사는 남자’와 같이 관객은 유머로 웃음을 주고 감동 코드도 있어 눈물로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좋아해 왔다”며 “신구 세대 배우들의 적절한 조화도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785f6b6aa24cb7d4840bb0c708bbdcd12156cffd6cbde94f62d5fadfea921a" dmcf-pid="Uub3CJvm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3410tmxx.jpg" data-org-width="1280" dmcf-mid="WRJ8FmUZ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3410tm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3a2ef8c941cf568022c30bff24acb5f0537875fc54f63926d64e32be5e6ac9" dmcf-pid="u7K0hiTs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3718uzcn.jpg" data-org-width="1280" dmcf-mid="Y8mN4ZQ9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ned/20260223113733718uz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88a5c121cdb01774db54262dcd543cc2e094395c4fa4add6fcc9d6b6ff59a4" dmcf-pid="7z9plnyOHC" dmcf-ptype="general">영화의 인기는 스크린 밖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실제 영월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영월 청령포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 1만641명의 관광객을 맞았다. 지난해 설 연휴 때 2006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b69ca194e326b4850f2e02275038ee06a9751bc7df75f214ca51febbc8fa9ef" dmcf-pid="zq2USLWI5I" dmcf-ptype="general">관심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쏠린다. 조심스레 1000만 달성에 대한 기대 섞인 예측도 나온다. 지난해 이후 국내 개봉작 중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0편’이다.</p> <p contents-hash="657dd8c3dd4b4b863c54df09b199916840a7c1773da7e4310ef170bcc21b4988" dmcf-pid="qBVuvoYCGO" dmcf-ptype="general">현재 흥행 속도는 10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이전 사극들과 비슷하다. 사극 최초로 1000만명을 넘긴 ‘왕의 남자’(2005)가 20일 만에, 1200만명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18일 만에 각각 500만명을 돌파했다.</p> <p contents-hash="6033ddcfb45f9d3ae5f3ea44b14a07ddf4045f16d4ee4c3ceb4a5fd0f6876f93" dmcf-pid="Bbf7TgGhHs" dmcf-ptype="general">당분간 ‘왕과 사는 남자’의 자리를 위협할 신작 개봉 소식이 없는 점, 그리고 3월의 시작과 함께 또 한 번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연휴 대목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기류가 유지되고 있는 점도 더 높은 고지를 기대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db45bb3eb181c36e9c52250eac201c27e4572c1b10b4143dffe599111c8d5e8b" dmcf-pid="bK4zyaHl1m" dmcf-ptype="general">쇼박스 관계자는 “설 연휴를 본격적으로 겨냥해서 개봉한 적이 오랜만이라 스코어 예측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삼일절 연휴도 있기 때문에 (추가 흥행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인간' 유환, 츤데레 매력으로 재미 더했다 02-23 다음 김희정 점 찍고 나온다 “내가 본처인데 첩 같다고‥” 억울함 호소(붉은 진주)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