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성화 꺼지다... 밀라노 올림픽 폐막 작성일 02-23 32 목록 <b>4년 뒤 2030년에는 프랑스 알프스 올림픽</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1_20260223100616044.jpg" alt="" /><em class="img_desc">22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폐회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고향을 찾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글로리아 캄파네르의 서정적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밀라노 평화의 아치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에 설치된 두 개의 성화가 서서히 꺼져 갔다.<br><br>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펼쳐진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여정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2_20260223100616102.jpe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22일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 밀라노에서 약 170㎞ 떨어진 이곳에 커스티 코번트리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조반니 말라고 대회 조직위원장과 각국 선수단,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br><br>밀라노와 코르티나 두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 올림픽답게 폐막식은 두 도시의 중간 지점쯤 되는 베로나에서 열렸다. 베로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문화 유산의 도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3_20260223100616179.jpg" alt="" /><em class="img_desc">22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폐회식이 열리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폐막식 장소인 베로나 아레나는 20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야외 공연장으로, 오페라와 콘서트의 성지로 불린다.<br><br>이날 폐막식도 ‘뷰티 인 액션’(역동하는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대한 음악회처럼 진행됐다. 시작부터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선율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무용수들이 실제 오페라처럼 연기를 펼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4_20260223100616257.jpe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기수를 맡은 쇼트트랙 최민정과 황대헌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각국 선수단 입장은 전체 국가 기수가 먼저 들어온 뒤 나머지 선수들이 입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br><br>한국은 쇼트트랙 대표 황대헌과 최민정이 공동 기수를 맡았다. 이후 선수단이 입장할 때 김길리, 심석희, 신동민 등 쇼트트랙 선수들과 피겨 대표 이해인은 환하게 웃으며 폐막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5_20260223100616310.jpe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쇼트트랙 김길리가 춤을추며 입장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DJ가 등장해 테크노 음악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세계적인 발레리노 로베르토 볼레의 공중 퍼포먼스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6_20260223100616356.jpeg" alt="" /><em class="img_desc">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한국 봅슬레이 원윤종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자원봉사자에게 꽃다발은 전달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뽑힌 원윤종 신임 IOC 선수위원이 소개되는 시간도 있었다. 원 위원은 요한나 탈리해름(에스토니아)과 함께 꽃다발을 받아 들고 관중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23/0003960510_007_20260223100616414.jpeg" alt="" /><em class="img_desc">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2030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대표자들이 오륜기를 흔들고 있다. /장련성 기자</em></span><br> 폐막식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시장이 코번트리 IOC 위원장에게, 코번트리가 2030년 올림픽 개최지 대표들에게 올림픽 깃발을 전달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프랑스 국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여러분은 눈과 얼음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 잊지 못할 2주를 만들었고,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최고 수혜자는 미국의 김연아! 33만→350만 팔로워 역대급 인기 대폭발...16살 돌연 은퇴 후 20살 금메달 2관왕 02-23 다음 스트릭랜드, 공언대로 에르난데스에게 3R TKO승…챔피언 치마예프 도발 “두들겨 패주마”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