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부러져도 골든골 넣고 활짝 잭 휴즈 “미국 금메달 자랑스럽다” 작성일 02-23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휴즈 연장골로 캐나다에 2-1 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3/0002792688_001_20260223094808837.jpg" alt="" /><em class="img_desc">이빨이 깨져도 연장 골든골을 터트린 미국의 잭 휴즈가 23일(한국시각)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부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밀라노/로이터 연합뉴스</em></span> “얼음판 위에 내 이빨이 있었다.”<br><br>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공격수 잭 휴즈(25·뉴저지 데블스)가 이빨이 부러져도 굴하지 않는 투혼으로 골든골을 성공시켜 미국에 4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경기 뒤 부러진 앞니는 안중에도 없는 듯, 동료들과 활짝 웃으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br><br> 미국이 23일(한국시각)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잭 휴즈의 골든골로 캐나다를 2-1로 눌렀다.<br><br> 미국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에 올림픽 패권을 차지했고, 1960년 스쿼밸리 대회를 포함해 통산 올림픽 대회 우승을 3회로 늘렸다.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다 우승국 캐나다(9회)는 이번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 미국은 이날 1피리어드 6분 만에 맷 볼디의 영리한 선제골로 우세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캐나다의 반격이 거셌고, 결국 2피리어드 종료 1분 40여 초를 남기고 캐나다의 케일 머카가 동점 골을 터트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3/0002792688_002_20260223094808866.jpg" alt="" /><em class="img_desc">코너 헬러벅 골키퍼 등 미국 선수들이 23일(한국시각)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부 결승전에서 캐나다의 맹공을 막아내고 있다. 밀라노/로이터 연합뉴스</em></span> 이후 캐나다의 공세가 지속됐고, 미국의 잭 휴즈는 3피리어드 공방 속에 상대 샘 베넷의 하이 스틱 반칙에 앞니가 부러지는 충격까지 받았다. 4분간의 페널티가 주어졌지만 미국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br><br> 결국 승패는 연장전 골든골로 갈렸다. 이빨 여러 개에 충격을 받았던 잭 휴즈는 연장 1분 41초 만에 동료의 패스를 받아 캐나다 골망을 흔들면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br><br> 2019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드래프트 전체 1위 잭 휴즈는 이번 대회 4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형 퀸 휴즈(27·미네소타 와일드)도 8강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연장 골든골(2-1)로 미국을 4강으로 안내하는 등 형제가 수훈갑 구실을 했다. 미국의 철벽 수문장 코너 헬러벅(33·위니펙 제츠)도 최고 수준의 경기력으로 우승의 밑돌을 놓았다.<br><br> 잭 휴즈는 경기 뒤 외신에서 “(스틱에 맞았을 때) 처음 든 생각은 페널티를 얻어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얼음 위를 보니 이빨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자랑스러운 승리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는 게 행복하다”며 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트릭랜드, 에르난데스 꺾고 UFC 챔피언 도발…“치마예프를 두들겨 패주겠다” 02-23 다음 운동하고 포인트 적립하면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튼튼머니' 사업 시행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