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부정행위하고 욕설 항의→금메달…"이래도 되나", 컬링계 논란 확산 작성일 02-23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3/0000594574_001_20260223084018219.jpg" alt="" /><em class="img_desc">▲ 영국을 꺾고 우승한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을 뒤흔든 '이중 접촉' 논란이 결국 금메달로 끝났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행위를 "부정행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br><br>캐나다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대회 내내 부정 의혹에 시달렸다. 논란의 중심에는 바이스 스킵 마크 케네디가 있었다.<br><br>데이비드 슈메이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CEO는 2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테니스의 풋폴트나 농구의 트래블링과 같은 종류의 규칙 위반일 뿐"이라며 "르브론 제임스가 골을 향해 네 걸음을 걸었다고 해서 그를 '부정 선수'라고 부르진 않는다"고 말했다.<br><br>이어 "소셜미디어에서 큰 논란이 일어난 것은 이해하지만, 그것을 부정행위로 보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br><br>이번 사건은 예선 라운드에서 발생했다. 스웨덴의 오스카르 에릭손이 캐나다 선수 케네디가 스톤을 놓은 뒤 다시 접촉했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촉발됐다. 컬링은 심판 개입이 제한적이고 선수 자율에 크게 의존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파장이 더욱 컸다.<br><br>논쟁 과정에서 케네디는 격한 욕설을 동반한 항의를 하며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슈메이커 CEO는 "케네디가 사용한 표현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23/0000594574_002_20260223084018275.jpg" alt="" /><em class="img_desc">영국을 꺾고 우승한 캐나다 남자 컬링 대표팀.</em></span></div><br><br>온라인에 확산된 영상에는 케네디가 이미 손에서 놓은 화강암 스톤에 손가락을 다시 갖다 댄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컬링연맹은 사건 다음 날 케네디에게 구두 경고를 내렸다.<br><br>금메달을 목에 건 뒤 케네디는 "이번 주 팀이 겪은 일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내 감정이 앞섰고, 동료들을 위해 싸웠다.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일을 극복했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더 약한 팀이었다면 무너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캐나다는 논란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중 접촉' 사건은 오랫동안 논쟁거리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설 딛고 '빙속 스타' 우뚝…레이르담 유니폼, 대체 얼마길래 [소셜픽] 02-23 다음 '스포츠 브라 노출' 네덜란드 빙속 스타 경기복, 경매가 1000만원 넘길 듯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