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두른 이해인, 날아오른 차준환…밀라노 홀린 갈라쇼 작성일 02-23 37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 data-pasted="true"><br>[앵커]<br><br>점수도 규칙도 상관없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갈라쇼를 선보였습니다. 갓을 쓴 이해인 선수는 영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빙판 위에서 재연했고 차준환 선수는 퓨전국악의 노랫말과 함께 어느때보다 가장 자유로운 연기를 펼쳤습니다.<br><br>밀라노에서 강나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긴장을 덜어내자, 내딛는 걸음마다 사뿐함이 더해집니다.<br><br>8년 만에 다시 오른 올림픽 갈라 공연, 차준환은 가장 자유롭게 무대를 누볐습니다.<br><br>[차준환/피겨 대표팀 : 점수 규칙과 전혀 관계없이 제가 원하는 대로 창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타는 그 모습을 그냥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br><br>이어진 에스토니아 선수 무대에도 깜짝 등장하더니 아역배우 출신답게, 멋진 연기까지 펼쳤습니다.<br><br>후회 없이 즐겼다는 세 번째 올림픽, 다음을 향할 새 힘을 챙겼습니다.<br><br>새하얀 얼음 위에 검은 갓을 쓰고 나선 이해인에겐 휘날리는 도포와 부채도 선율이 됩니다.<br><br>첫 올림픽 갈라 공연,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을 골랐습니다.<br><br>[이해인/피겨 대표팀 : 이 음악을 통해서 그래도 제가 이겨낸 그런 순간들을 담고 싶었고.]<br><br>국제빙상경기연맹, ISU의 초청을 받아 서게 된 무대.<br><br>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됐습니다.<br><br>[이해인/피겨 대표팀 : (갈라 하게 될 줄 몰라서) 의상도 그냥 안 꺼내놓고 갓도 고이 가방에 있었는데. 가져온 보람이 너무 큰 거 같아요.]<br><br>치열한 승부의 시간 뒤 모인 별들은 더욱 빛났고, 마지막을 향하는 올림픽의 밤을 환하게 밝혔습니다.<br><br>[영상취재 홍승재 이경 정철원 영상편집 박주은 영상자막 성다슬] 관련자료 이전 미국, 캐나다 꺾고 46년 만에 아이스하키 금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23 다음 ‘물어보살’ 김보름 은퇴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