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빙판 위 관세전쟁'에서 이겼다...라이벌 캐나다 꺾고 아이스하키 金 작성일 02-23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1 동점 연장전에서 잭 휴즈 극적인 결승골<br>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0년 만에 금메달</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이 라이벌 캐나다를 연장 승부 끝에 누르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23/0006222254_001_20260223012210339.jpg" alt="" /></span></TD></TR><tr><td>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짓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2/23/0006222254_002_20260223012210375.jpg" alt="" /></span></TD></TR><tr><td>극적으로 캐나다를 누르고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미국은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잭 휴즈(뉴저지 데블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캐나다를 2-1로 꺾었다.<br><br>이로써 미국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무려 46년 만에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br><br>아울러 미국은 이번 대회 116번째이자 마지막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사상 남녀 아이스하키 금메달을 휩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br><br>반면 NHL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에 다시 정상 복귀를 노렸던 캐나다는 숙적 미국에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NHL을 이끄는 양대 축인 미국과 캐나다는 아이스하키에서 오랜 숙적이다. 두 나라 관계가 좋은 때도 아이스하키에서만큼은 절대 양보가 없었다.<br><br>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 발언 이후 두 나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래서 이날 결승전은 ‘빙판 위 관세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br><br>승부는 치열했다. 기선은 미국이 잡았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맷 볼디(미네소타 와일드)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빠른 템포의 공방 속에서 미국이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br><br>캐나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 2피리어드 들어 거센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2피라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케일 마카가 동점골을 꽂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br><br>이후 경기 흐름은 캐나다 쪽으로 기울었다. 캐나다는 미국 골문을 향해 잇다라 슈팅을 때렸지만 번번이 빗나가거나 미국 골리 코너 헬러벅(위니펙 제츠)의 선방에 막혔다. 헬러벅은 41차례 슈팅 중 무려 40개를 막아내는 철벽 방어를 뽐냈다.<br><br>두 팀은 3피리어드에서 잇따라 퇴장을 주고받는 혼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어느 쪽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1-1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br><br>올림픽 연장전은 양 팀에서 골리를 제외하고 3명씩 나와 경기를 치른다. 먼저 결승골을 넣는 쪽이 곧바로 승리하는 ‘골든골’ 방식이다.<br><br>마지막에 웃은 쪽은 미국이었다. 캐나다의 공세를 버텨내던 미국은 역습 상황에서 골리 헬러벅이 빠르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잭 워런스키(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받아 휴즈에게 패스했다. 휴즈는 지체없이 슈팅을 때려 캐나다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br><br>결승골이 들어가는 순간 벤치에 있던 미국 선수들은 모두 쏟아져나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관중석에 있던 미국 관중들도 환호성을 쏟아냈다. 반면 패한 캐나다 선수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한편,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끝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모든 경기 일정은 마무리됐다. 곧이어 공식 폐회식을 통해 올림픽이 막을 내리게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고원희 이혼 후, 미소 되찾았다..더 예뻐진 비주얼 02-23 다음 미국 아이스하키, 캐나다 꺾고 46년 만의 금메달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