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기록 종목에서 더 면밀한 지원체계 갖춰야겠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2-22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2/0000386556_001_20260222222311227.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성료된 가운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목표치 달성과 더불어 아쉬운 점을 함께 돌아봤다.<br><br>유 회장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에 대해서는 항상 배가 고프다"며 "목표로 한 금메달 3개는 따냈지만 쇼트트랙(혼성계주)에서는 불의의 충돌로 넘어지는 등 내용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전했다. <br><br>한국 선수단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도합 10개를 채우며 92개 참가국 가운데 13위에 올랐다. 최소치 목표인 금메달 3개는 채웠지만 톱10에는 들지 못한 것이다. <br><br>다만 4년 전 베이징 대회(금2,은5,동2) 때와 비교하면 메달 성적은 더 좋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2/0000386556_002_20260222222311264.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2/0000386556_003_20260222222311310.jpg" alt="" /></span><br><br>특히 스노보드에서 금, 은, 동메달이 하나씩 나오며 빙상 편중 현상을 어느정도 해소했다. 그간 한국의 동계스포츠 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위주로 집중되어 있었다. <br><br>거꾸로 빙속은 빈 손으로 물러났다. 유 회장은 "두각을 나타냈으면 하는 부분에서 목표가 일부 달성됐지만,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기록 종목의 경우 더 면밀한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도 세계적 수준과 차이가 크다. 복합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꼼꼼하게 챙겨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br><br>또 유 회장은 동계 종목 관련 지원에서 취약한 부분으로 각종 시설과 남자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지적했다.<br><br>이번에 깜짝 메달을 따낸 스노보드에 대해서도 "사상 첫 금메달을 땄지만 실상 에어매트 하나 없는 곳에서 해외를 돌아다녀야 하는 불모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훈련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br><br>유 회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훈련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로 일어난 관심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숙제"라며 정책적인 지원의 중요성에 힘을 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2/22/0000386556_004_20260222222311342.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대회 선수단장을 맡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대표팀의 체력을 중점으로 짚었다.<br><br>이 회장은 "쇼트트랙의 경우 기술은 뛰어난데 체력 훈련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대회를 치를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선수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선에서 선수촌과 논의해 체력의 한계를 넘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br><br>아울러 "스피드스케이팅도 기술은 좋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맞춤 운동을 하다보니 한계를 뛰어넘기엔 부족했다"며 "유럽의 훈련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던 잘못도 있지 않나 싶다. 빙속 경기장이 하나 밖에 없어 환경이 열악한데 이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고 선수 육성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br><br>김택수 선수촌장 역시 "자율 훈련이 마음대로, 편하게 하는 훈련이 아니다"라며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특히 강조했다. <br><br>사진=대한체육회,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신흥 강세 '스노보드'…메달 들고 찾은 '키다리 아저씨' 02-22 다음 태진아 이어 이재용 ‘전한길 콘서트’ 출연 부인…“포스터도 내리라고”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