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시설 어디 갔나? "최가온, 에어매트 하나 없는 곳에서 금메달"…유승민 회장 "숙제 많다, 동계 종목도 지원해야"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22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2/0001977613_001_2026022220570695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해단식에서 설상 종목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대한 훈련 및 시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유 회장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및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br><br>한국 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약 16일 동안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대장정을 마쳤다. 밀라노 대회는 유 회장이 지난해 1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 치르는 동계올림픽이었다.<br><br>한국의 밀라노 대회 최종 성적은 메달 10개(금3, 은4, 동3)다. 한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2022 베이징 대회 성적(금2, 은5, 동2)을 넘는 걸 목표로 정했는데, 금메달과 총 메달 개수 모두 베이징 대회를 넘는데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2/0001977613_002_20260222205707029.jpg" alt="" /></span><br><br>특히 설상 종목에서 한국 역대 동계올림픽 최초로 메달이 3개나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br><br>한국 스노보드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메달 소식을 전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 출전한 유승은(성복고)이 동메달까지 따냈다.<br><br>이후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해 한국 설상 종목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쾌거를 일궈냈다.<br><br>유 회장은 한국 선수단이 설상 종목에서 얻은 성과에 기뻐했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 스키 및 스노보드 선수들이 처한 현실에 안타까워 했다. 당장 최가온은 한국에 제대로 된 훈련 시설이 없어 평소 일본에 가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22/0001977613_003_20260222205707083.jpg" alt="" /></span><br><br>유 회장도 기자회견에서 "잘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숙제도 많은 올림픽이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br><br>그는 "최가온 선수가 역대 최초로 (설상 종목)금메달을 따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에어매트 하나 없는 곳에서 해외를 돌아다니며 따낸 금메달이다"라며 "출전 선수 중 아마 유일하게 그러한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불모지에서 땄다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br><br>이어 "우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렀지만 그 이후에 변한 건 사실은 없다"라며 "이제는 국가 정책적으로 동계 스포츠도 지원을 해야 된다. 올림픽을 치러본 국가, 올림픽 강국에 걸맞은 시설과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中 구아이링, 마지막 날 金…프리스타일 스키 최다 메달 획득 [올림픽] 02-22 다음 랄랄, 코 수술 6일 차 '관상' 바뀌었다.."좀 더 착해진 것 같기도"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