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그친 빙속…다음 세대 ‘과제’ 작성일 02-22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피드스케이팅 24년 만 노메달<br>피겨도 차준환 이을 ‘인재’ 없어</strong>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4년 뒤 알프스에서 활약할 ‘다음 세대’라는 과제를 남겼다.<br><br>여자 쇼트트랙은 ‘2관왕’ 김길리의 등장으로 세대교체를 확인했지만 남자 쇼트트랙은 다르다. 계주에서 은메달을 합작했고, 황대헌이 1500m 은메달, 임종언이 1000m 동메달을 따냈지만 12년 만에 ‘노골드’로 마감했다.<br><br>세번째 올림픽에 나선 황대헌의 ‘다음’을 확신할 수 없고, 그다음 세대도 확인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선발전 전체 1위였던 임종언이 주종목인 1500m에서 준준결승 탈락하는 등 아직은 올림픽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br><br>스피드스케이팅은 아예 메달을 걸지 못했다.<br><br>한국 빙속은 그동안 꾸준히 메달을 가져왔다.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로 총 20개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8명밖에 출전권을 따지 못해 일찍이 우려를 키웠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 5명 이후 가장 작은 선수단 규모였다. 결국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에 ‘빈손’에 그쳤다.<br><br>오랫동안 이상화의 후계자로 거론된 김민선은 4년 전 베이징에서 여자 500m 7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엔 14위로 후퇴했다. 새 기대주 이나현이 1000m 9위, 500m 10위로 두 종목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br><br>김연아가 지금까지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피겨스케이팅은 이제 ‘제2의 차준환’도 기다려야 한다.<br><br>평창 대회부터 출전해 이번에는 대표팀 ‘맏이’였던 차준환은 남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인 4위를 기록했다. 그 역시 다음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은 쇼트프로그램에서 탈락해 프리스케이팅 진출권도 얻지 못했다. 국내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을 이을 선수는 아직 없다.<br><br>여자 싱글도 이해인이 종합 8위, 기대주 신지아는 11위에 머물렀다.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는 활약하지만 올림픽에서만 힘을 쓰지 못하는 점도 고민을 키운다. 관련자료 이전 3번의 올림픽, 7개의 메달…굿바이 최민정 02-22 다음 대한체육회, '대회 2관왕' 김길리 한국 선수단 MVP 선정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