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주연 캐스팅→박스 3위…'대작 듀오'와 정면 대결 중인 韓 영화 작성일 02-2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gcag6bY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a967290b780c8615308fae53680624055ee92ee22c73a17455058a907b1ef3" dmcf-pid="pOakNaPK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3216ghyu.jpg" data-org-width="1000" dmcf-mid="5wdjoL4q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3216ghy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2ca191035715d38659b203e50433e7f26ed383021d535c773116896ddc81a6" dmcf-pid="UINEjNQ9ZF"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작 두 편이 극장가를 양분한 가운데, 한 편의 감성 영화가 조용히 버티고 있다. 19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넘버원'은 화려한 스케일 대신 밥상 위 모자의 이야기를 내세워 관객과 마주하고 있다. '천만배우' 최우식의 선택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지만, 거대 제작비를 앞세운 경쟁작들 사이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4e648fb3b706d4b1fd2345381d5ecac7f3ae5c2cf51b432853b88e186a2fd35f" dmcf-pid="uCjDAjx2Xt"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6만1,3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99만 명에 육박했던 수치와 비교하면 주중 효과로 급감한 흐름이지만, 상위권 판도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장항준 감독의 사극 드라마 ‘왕과 사는 남자’가 23만9,788명을 동원하며 누적 441만 명을 돌파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류승완 감독의 첩보 액션 '휴민트'가 뒤를 이었다. 그 사이에서 조용히 3위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 바로 최우식·장혜진 주연의 영화 '넘버원'이다.</p> <p contents-hash="fefcddb44d7b7825580bb72644b10580af60dadf1ab52cea5a925e5f63b3a305" dmcf-pid="7hAwcAMVG1" dmcf-ptype="general">이날 '넘버원'은 1만 761명을 추가하며 누적 19만8,606명을 기록했다. 대작 두 편이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 속에서 제작비 40억 원 규모의 중저예산 영화가 3위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그러나 스크린 효율은 0%대에 머물러 있어, 상영관 확대보다는 입소문에 기대야 하는 형국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8e729bee651e4bdc38db0a04d41319483a4e217333675f3c0dcbcade46807a" dmcf-pid="zlcrkcRf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4847stxo.jpg" data-org-width="1000" dmcf-mid="1GW49K1y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4847stx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8d864a377a124dbb608a2b8dda1ab702d0a422f76141c38542e4acf3d27acf5" dmcf-pid="qSkmEke45Z" dmcf-ptype="general"><strong>▲ 집밥 먹으면 엄마와 이별…'넘버원'의 감성 판타지</strong></p> <p contents-hash="cca3be0d1a66ecd19baf84732152f06a6ac361e91bf2e131cd2d87b2ca31479b" dmcf-pid="BpWZYWwaHX" dmcf-ptype="general">'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줄어드는 기묘한 현상을 겪게 된 아들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거인', '여교사'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91cf3f90229f5c02b8defa2ed0b6ed7e3b370cac8840b09dfe9493c53459c5a8" dmcf-pid="bUY5GYrN5H" dmcf-ptype="general">거대한 스케일이나 화려한 액션 대신, 밥상 위에 놓인 한 끼 식사와 모자의 대화가 서사의 중심이 된다. 설 연휴를 겨냥한 제작비 40억원 규모의 가족 힐링 영화로 출격했지만, 105억 원 규모의 '왕과 사는 남자', 235억 원이 투입된 '휴민트'와 맞붙으며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였다. 이색 마케팅으로 시사회 현장에서 '쌀'을 선물하는 등 작품의 정서를 강조했으나, 배급력과 스크린 수에서의 격차는 현실적인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d57b2f8d633be906439a9528fbe9e5b2be874fd98c1674747078a12a2d86ecd" dmcf-pid="KuG1HGmjGG"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영화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환기시키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숫자가 줄어드는 설정은 판타지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지극히 현실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278bb860f972295ef8de954ee7e44273de69e2d7f127db9711f71a4b78381e" dmcf-pid="97HtXHsA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6238inzt.jpg" data-org-width="1000" dmcf-mid="tWKcag6b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6238inz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ec52cd9f43f07923687a5951c932b131ce3f2630eaed5eab8c17948b7168b6" dmcf-pid="2zXFZXOcHW" dmcf-ptype="general"><strong>▲ '천만배우' 최우식의 또 다른 얼굴</strong></p> <p contents-hash="3d72d0a10c3f488ed34e26c1dfda8bed05f945b0cbf44d4b09591d88de0484f2" dmcf-pid="VqZ35ZIkYy" dmcf-ptype="general">'넘버원'의 주연에는 두 명의 '천만배우'가 존재한다. 바로 엄마 은실 역을 맡은 장혜진과 아들 하민 역을 맡은 최우식이다. 두 사람은 영화 '기생충'에서 만나 '천만배우' 타이틀을 얻은 배우다. 그 중 최우식은 이번 작품에서 그는 거대한 사건의 중심이 아닌, 일상 속 슬픔을 견디는 평범한 아들의 얼굴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6cf1f6ce5da4166094db678097437f1b77d0a75780751b9d23f74b7a624d85ac" dmcf-pid="fB5015CE5T" dmcf-ptype="general">엄마의 죽음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환기하고, 연인에게는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는 모습은 최우식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맞닿아 있다. "이제 충분히 사랑받아도 돼"라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절망적인 설정 속에서도 과장되지 않은 눈빛과 호흡으로 감정을 쌓아 올리며, 극 전체의 온도를 조율한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4d1e66796081113448b290af7f8fadd0e539c377c380fca605f35e6c5209f051" dmcf-pid="4b1pt1hDGv" dmcf-ptype="general">대작들 사이에서 흥행 수치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최우식의 연기 변주는 분명 의미 있는 선택으로 남는다. 상업적 스케일보다 작품의 메시지를 택한 행보라는 점에서 배우의 필모그래피에도 또 하나의 색을 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da6c849402e5ae12eeb198bcf5dda05d9ba0f05dc1abfdb347240d7d17ba2" dmcf-pid="8KtUFtlw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7806qxfa.jpg" data-org-width="1000" dmcf-mid="F6ub7uYC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7806qxf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e5a3a62bf83ad086eb1936d3a8c2e9ca00918d141dd03ed729c6b43e75ac2a1" dmcf-pid="69Fu3FSrYl" dmcf-ptype="general"><strong>▲ 공승연, '안정형 여자친구' 그 자체</strong></p> <p contents-hash="53d4ebbd9fb4480a5fd0ac45fa706a9d1c8424078f29718cfaf607dc99371f95" dmcf-pid="P23703vmGh" dmcf-ptype="general">하민의 연인 려은을 연기한 공승연 역시 영화의 정서를 단단히 받친다. 려은은 결핍을 안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지 않고, 사랑 앞에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선택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극 중에서 그는 하민의 슬픔을 묵묵히 감싸며,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중심을 잡아준다.</p> <p contents-hash="e0828b8134e0a929dbfd651d3882b3334d829cda733899790dcf82c25e5a2e8d" dmcf-pid="QV0zp0TstC" dmcf-ptype="general">공승연은 지난 1월 29일 언론시사회에서 "려은은 단단한 친구"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영화 속 려은은 과장된 감정 표현 대신 안정적인 톤으로 극의 균형을 유지한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안정형 여자친구'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c5013a852948ae73c130fc9d347f6f06d754ba5254f89d7d33afa2869643f14f" dmcf-pid="xfpqUpyOtI" dmcf-ptype="general">결국 '넘버원'은 대작 듀오에 밀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고전 중이지만, 감성 입소문이라는 또 다른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19일 기준 한국 영화 매출 점유율이 90%를 넘는 극장가에서, 소박한 이야기로 승부를 건 이 작품이 얼마나 더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431d1b54f29aae39cb1a59dffbe84c577698b56cdfaa2c368346cd01eed4e4" dmcf-pid="yCjDAjx2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9348xwrx.jpg" data-org-width="1000" dmcf-mid="3RNEjNQ9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tvreport/20260222200249348xwr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92a0873bf4faeb5ce9c41d8db6b44b4e16988194dc31a202379d4a7c4ef884" dmcf-pid="Wn4x84pXYs"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주)바이포엠스튜디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태리, 연극 선생님 변신…"마음 동해, 꼭 잡아야 하는 순간 같았다" (태리쌤) 02-22 다음 한지민, 친언니 미모에 묻혔다…"학창 시절 인기? 언니가 다 가져가"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