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일 2관왕 질주… 이제는 ‘김길리 시대’ 작성일 02-22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민정 이은 쇼트트랙 에이스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2/2026022218320611169_1771752726_1771740241_2026022218381623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길리(오른쪽)와 2위 최민정이 서로 얼싸안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쇼트트랙 대표팀의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에 등극하며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그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쏟아냈다. 대회 초반 연속 충돌로 탈락하는 불운을 이겨내고 총 3개의 메달(금2·동1)을 목에 걸며 가장 화려한 성적표를 써냈다.<br><br>김길리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꿈의 무대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감격스럽다.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아 다행스럽다”고 말했다.<br><br>그는 이번 대회 여자 1000m 동메달을 시작으로 3000m 계주와 1500m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1500m 결승에서 종목 최초의 올림픽 3연패를 노리던 최민정(성남시청)을 제치고 우승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계보를 물려받게 됐다.<br><br>김길리는 앞서 치러진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 경기에서 모두 넘어졌지만 좌절하지 않고 일어나 메달 행진을 벌였다. 그는 “의도치 않게 넘어진 것이기 때문에 제 실력을 탓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실력은 죽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며 “저 자신을 믿고 다음 경기에 임하다 보니 한 라운드씩 위로 점점 올라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첫 번째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메달 3개 이상을 따낸 여자 선수가 나온 건 2014년 소치 대회 때 금·은·동메달을 1개씩 챙긴 심석희(서울시청) 이후 12년 만이다. 관련자료 이전 “이 ‘빨간줄’을 평생해야” 치료하려고 다닌 한의원…그게 지옥됐다, 거기선 대체 무슨일이 02-22 다음 [공식발표]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 한국 선수단 올림픽 MVP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