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여고생 돌풍… 쇼트트랙 메달 7개 ‘화려한 피날레’ 작성일 02-22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밀라노 NOW]<br>태극전사 71명 동계올림픽 마무리<br>금3·은4·동3 획득… 베이징 넘어서<br>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2/2026022218310511162_1771752665_1771740016_20260222183709912.jpg" alt="" /></span><br>태극전사들이 17일간의 뜨거웠던 동계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누군가는 세계 최정상에 서겠다는 목표를 이루며 환희의 순간을 만끽했고, 바라던 메달에 아쉽게 도달하지 못한 이들은 4년 뒤를 기약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올림픽에 도전한 71명의 태극전사는 경기 승패를 떠나 모두 하나같이 빛났다.<br><br>한국 선수단은 22일(현지시간) 폐회식을 끝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만을 남겨둔 이날 낮 기준 총 10개의 메달(금3·은4·동3)을 획득했다. 메달 9개(금2·은5·동2)를 따낸 2022년 베이징 대회보다 소폭 상향된 성적이다. ‘금메달 3개 이상·빙상 외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도 이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22/2026022218310611163_1771752666_1771740016_20260222183709916.jpg" alt="" /></span><br>가장 많은 7개의 메달(금2·은3·동2)을 책임진 쇼트트랙은 효자 종목의 위상을 지켰다. 금·은·동메달을 1개씩 얻은 스노보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미래를 밝혔다. 고교생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과 유승은(성복고)은 부상을 이겨낸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가온은 한국 설상 첫 금메달, 유승은은 빅에어 최초의 동메달을 따냈다. 김상겸(하이원)은 네 번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얻어 동·하계올림픽 통틀어 한국 400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br><br>피겨스케이팅 차준환(서울시청)은 4위로 메달을 놓쳤지만 한국 남자싱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쳤지만 성장과 재도전을 약속했다.<br><br>경기장 밖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2018년 평창 대회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은 한국 동계 종목 출신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됐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한국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br><br>사상 최초로 분산 개최된 이번 올림픽은 폐회식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0㎞가량 떨어진 베로나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다음 달 6일 동계패럴림픽 개회식도 이곳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이 폐회식 남녀 기수로 나서 대미를 장식했다. 1948년 생모리츠 대회부터 출전한 한국은 통산 20번째 동계올림픽 도전을 끝냈다. 관련자료 이전 [여기는 밀라노] 피겨 이해인, 신지아 개인 최고점…컬링 4강 실패 눈물 02-22 다음 전현무, 심경 고백 "요즘 제정신 아냐..쉽지 않다" ('사당귀')[종합]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