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KB, 설상 신한 … 金3 이끈 키다리 아저씨 작성일 02-22 33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KB금융 피겨·빙상 장기후원<br>최민정·김길리 금메달 걸고<br>신한금융 '설상 기적' 일궈내</strong></span><br><br>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회 막판에 3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전에 세웠던 목표를 극적으로 달성했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이 2개 나왔고 설상에서는 스노보드 최가온이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동계올림픽 영토 확장에 힘을 보탰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롭게 썼다.<br><br>이 같은 한국 대표팀의 맹활약 뒤에는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다. 특히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눈에 띈다.<br><br>KB금융은 빙상 종목에서만 18년 넘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6년 '피겨 여왕' 김연아를 후원하기 시작했고, 2015년부터는 피겨 유망주 장학금 제도를 통해 장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휘문중 2학년 시절부터 차준환을 후원해온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br><br>이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500m 2관왕 김길리, 이번 대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포함해 동계올림픽에서 총 7개 메달을 따낸 최민정도 KB금융이 후원한다. 최민정의 경우 고교 시절부터 후원을 받았다.<br><br>'설상의 기적' 뒤에는 신한금융이 있었다. 신한금융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5년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후원 계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최가온과 2023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br><br>최가온이 그해 세계적인 X게임 슈퍼파이프 종목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후원을 결정했고 금메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상겸 선수가 은메달을, 유승은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한국 스노보드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신한금융의 후원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1620도 회전을 성공한 이채운(스노보드 하프파이프), 2025년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도 신한금융에서 후원하고 있다.<br><br>[조효성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77세 베라 왕과 가수 싸이, 밀라노 동계올림픽 깜짝 만남 02-22 다음 올림픽 3번, 메달 7개 …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