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첫 메달’ ‘최초 6관왕’ ‘최고령 금메달’…어떤 기록 새로 썼나 작성일 02-2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2/0002792621_001_2026022217401480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6관왕에 오른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요한네스 클레보가 금메달 6개를 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em></span> 17일간의 뜨거웠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선 여러 기록이 새롭게 쓰였다. 그 중심에는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의 ‘언터처블’ 요한네스 클레보가 있다.<br><br> 클레보는 단순히 종목 최강자를 넘어 겨울올림픽의 살아 있는 전설로 등극했다. 그는 21일(이하 현지시각)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매스스타트에서도 우승하면서 자신이 출전한 6개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클레보는 단거리뿐 아니라 장거리에서도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 겨울올림픽 6관왕은 최초의 기록이다. 이전까지 단일 대회 최고 기록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5관왕 에릭 하이든(미국)이었다. 46년 만에 이 기록이 깨졌다. 2018년 평창 대회 3관왕, 2022년 베이징 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한 그는 역대 겨울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11개로 늘렸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 설상 종목의 전설들이 보유한 8개였다. 클레보는 만 29살에 불과해 그의 금메달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2/0002792621_002_20260222174014830.jpg" alt="" /><em class="img_desc">102년 겨울올림픽 역사상 남미 대륙에 첫 금메달을 안긴 브라질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텐. 보르미오/AP 연합뉴스</em></span> 남미 대륙 통틀어 첫 메달도 나왔다. 남미 국가들은 그간 겨울올림픽 포디움과 연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엔 브라질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텐(26)이 14일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에서 우승하며 자국은 물론 남미 대륙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24년 시작된 겨울올림픽 102년 역사상 첫 기록이다. 남미 쪽 언론에선 “한 선수의 정점을 넘어 ‘닫혀 있던’ 공간에 대륙이 초대됐다”고 의미를 짚었다.<br><br> 사실 브라텐은 노르웨이 선수에 가깝다. 그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출신 아버지와 브라질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르웨이 국적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23시즌을 앞두고 노르웨이 스키협회와의 갈등으로 은퇴했고, 1년 뒤 어머니의 나라를 선택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br><br>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은)을 제치고 우승한 오스트리아 베냐민 카를(41)은 겨울올림픽 사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카를은 2010년 밴쿠버 대회를 시작으로 다섯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금메달 수상 당시 ‘40살 115일’이었던 카를은 이전 최고령 금메달리스트인 노르웨이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이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의 나이인 ‘40살 12일’보다 103일을 더 연장했다. 관련자료 이전 ‘따논 금’ 뺏은 중 닝중옌·‘백플립’ 곡예사 8위 추락 ‘대이변’ 02-22 다음 76살 맞아? '동안 끝판왕' 베라 왕, '28살 차' 싸이와 다정한 투샷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