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9초 만'에 난투극?…미국-캐나다 아이스하키 '금메달' 전쟁 작성일 02-22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22일 오후 10시 10분 금메달 결정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22/0008785856_001_20260222172110432.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올림픽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 모습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과 캐나다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이 오늘 밤 열린다. 경기 시작 9초 만에 세 번의 몸싸움이 발발한 전적이 있는, 뜨거운 두 팀의 '관세 더비'라 관심을 모은다.<br><br>미국과 캐나다는 22일 오후 10시 1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금메달을 걸고 대회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치른다.<br><br>아이스하키 강국이라 자부하는 두 나라가 올림픽 결승에서 만나는 건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br><br>캐나다는 2014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과 더불어 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10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미국은 1960년 스쿼밸리 대회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가 마지막 금메달이지만, 최근 성장세는 캐나다보다 더 가파르다.<br><br>두 팀의 대결은 최근 링크장 밖에서 불거진 두 나라의 묘한 신경전 때문에 더 불타오른다.<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임 이후, 미국과 캐나다는 관세 문제로 역대급 정치적 긴장감을 갖고 있다. 미국은 캐나다산 철강에 대해 25~50%의 고율 관세를 유지하려 하고, 캐나다는 이에 맞서 25%의 보복 관세를 준비하고 있다.<br><br>특히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라고 표현하면서, 두 국가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br><br>미국과 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인 지난해 2월 아이스하키 맞대결에서 이미 '전쟁'을 치른 전적이 있다.<br><br>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4개국 페이스오프에서 미국과 캐나다는 경기 시작 2초 만에 난투극을 벌이는 등 9초 만에 세 번의 몸싸움과 집단 신경전을 벌일 만큼 분위기가 험악했다.<br><br>두 팀은 이후에도 작은 충돌만 발생해도 난투극을 벌이는 등 적대감을 표출했다. 당시 경기는 미국이 3-1로 이겼다.<br><br>이번 맞대결에서 비슷한 경기 양상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오히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명예가 걸린 자리라, 두 팀 모두 자존심을 걸고 더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br><br>한편 이번 올림픽의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도 미국과 캐나다의 맞대결로 펼쳐졌는데, 연장 접전 끝 미국이 금메달을 땄다. 관련자료 이전 ‘흑백2’ 신계숙 “1라운드 탈락했지만 손님 20% 증가” (‘사당귀’) 02-22 다음 최민정 '韓 최다 메달' 대기록…김길리, 새로운 에이스로 우뚝 [2026 밀라노올림픽]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