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생리중인데, 올림픽…” 피겨 스타의 솔직 고백 작성일 02-22 3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2/22/0002772334_002_20260222172714718.pn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앰버 글렌. 밀라노=AP 뉴시스</td></tr></table><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미국 국가대표 앰버 글렌(여·27)이 경기 직후 자신이 생리 중인 사실을 밝히며 여성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동안 스포츠계 ‘금기’로 여겨지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이다.<br><br>22일 프랑스 허프포스트 등에 따르면, 글렌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재 생리 중인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얇은 경기 의상을 입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무대에 서는 건 정말 힘들다”면서 “그런데도 아무도 이 사실을 쉽게 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수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현실을 용기 있게 공개한 것이다.<br><br>글렌은 이어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감정 기복도 커질 수 있다”며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글렌은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후반 실수로 순위가 밀렸다.<br><br>이후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를 5위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경기 후 그는 SNS에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아도 다음 날은 반드시 온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br><br>스포츠 과학계에서는 여성 선수의 생리 주기를 고려한 훈련과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처럼 얇은 의상을 입고 고난도 점프와 회전을 수행하는 종목 특성상 부담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여성 선수의 생리 문제는 오랫동안 개인의 영역, 혹은 침묵해야 할 주제로 남아 있었다.<br><br>한편 글렌은 2019년 양성애자임을 공개한 이후 경기 안팎에서 성소수자 권리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 02-22 다음 뉴진스 ‘New Jeans’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6번째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