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8년 만의 갈라쇼 출연…국악·K팝 선곡한 차준환·이해인 연기에 박수갈채 작성일 02-22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22/0001257026_001_20260222162816210.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이 2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갈라쇼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로 변신했다. 밀라노|AP뉴시스</em></span><br><br>[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과 이해인(21·고려대)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갈라쇼서 한국적인 안무로 박수 받았다.<br><br>이들 2명은 2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갈라쇼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국이 갈라쇼에 초대된 건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었다. 차준환은 2막 5번째, 이해인은 3막 5번째 순서로 은반 위에 섰다. 둘은 한국의 미를 살린 선곡과 안무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br><br>차준환은 국악인 송소희의 곡 ‘낫 어 드림(Not a Dream)’에 맞춰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흰 바탕에 연갈색 장식이 달린 의상을 골랐다. 그는 올림픽 채널을 통해 “나와 이 음악에 잘 어울리는 의상으로 고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쉼 없이 달려왔다. 내가 이 곡을 통해 느낀 자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연기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2/22/0001257026_002_20260222162816248.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이 22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서 열린 갈라쇼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밀라노|AP뉴시스</em></span><br>이해인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검은 두루마기와 갓, 부채로 자신을 꾸민 그는 애니매이션 속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로 변신했다. 캐릭터들의 실제 안무를 활용한 그는 주제곡의 변화에 따라 애니메이션 속 또 다른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로 변신해 연기를 이어갔다. 그는 3연속 더블 악셀과 댄스로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br><br>차준환과 이해인은 이번 대회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3번째 올림픽에 나선 차준환은 남자 싱글서 총점 273.92점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대회서 자신이 기록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고 순위(5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해인은 여자 싱글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인 총점 210.56점(8위)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br><br>한편 이번 갈라쇼는 4개의 주제로 꾸며졌다. 1막은 ‘꿈같은 여정’을 주제로 펼쳐졌다. 2막은 ‘모든 것이 새롭게 빛난다’는 주제로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들의 단체 팀 연기로 시작했다. ‘이것이 도전이다’가 주제였던 3막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미국 선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4막은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갈라쇼는 모든 출연진의 피날레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빅스비' vs '시리' 경쟁 본격화…온디바이스 AI 강화될까 02-22 다음 Figure skaters Lee Hae-in, Cha Jun-hwan bring Korean culture to the Exhibition Gala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