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멘·본·클레보, 명장면 만든 스타 6인 선정[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22 31 목록 <b>말리닌·리우·헤라스케비치…AFP 선정</b><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22/0002603222_001_20260222155012878.jpg" alt="" /></span></td></tr><tr><td>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3관왕에 오른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이 지난 13일 금메달 3개를 양손에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폐막을 하루 앞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잊기 힘든 순간을 만들어낸 스타 선수로 프란요 폴 알멘(스위스), 린지 본(미국),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과 알리사 리우,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우크라이나)가 꼽혔다.<br><br>AFP통신은 22일 성적순이 아니라 말 그대로 명장면을 연출했느냐를 자체 기준 삼아 이들을 선정했다고 공개했다.<br><br>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것은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이다. 알멘은 이번 대회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과 슈퍼대회전, 팀 복합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br><br>그는 이번 대회에서 1호 금메달에 이어 2관왕, 3관왕 고지에도 가장 먼저 올랐다. 단일 올림픽 대회에서 알파인 스키 3관왕은 폰 알멘이 통산 세 번째다. 그는 4년간 목수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여름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한 경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22/0002603222_002_20260222155012934.jpg" alt="" /></span></td></tr><tr><td>지난 17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연례 루체른 카니발의 전통 퍼레이드에서 부상당한 미국 알파인 스키 선수 린지 본으로 분장한 한 카니발 참가자가 목발을 쥔 채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EPA]</td></tr></table><br><br>두 번째 인물은 린지 본(미국)이 선정됐다. 본은 이번 대회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인대 파열 등 크게 다친 본은 네 번이나 수술받아야 했다.<br><br>1984년생으로 이번 대회 메달을 따냈을 경우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었던 본은 사실상 이번 대회를 끝으로 두 번째 은퇴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br><br>세 번째 인물은 이번 대회 6관왕에 오른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다.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6개를 휩쓴 클레보는 동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11개를 획득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세웠다.<br><br>단일 올림픽 금메달 6개도 동계 올림픽 사상 최초 사례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클레보보다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미국)로 그는 금메달 23개를 따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22/0002603222_003_20260222155013000.jpg" alt="" /></span></td></tr><tr><td>22일 이탈리아 라고 디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레보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td></tr></table><br><br>미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일리야 말리닌과 알리사 리우가 AFP로부터 4, 5번째로 선택됐다.<br><br>말리닌은 남자 싱글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막중한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8위에 머물렀다.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이 위안이 됐다.<br><br>리우는 미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했다. 말리닌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른 리우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6위 이후 그해 4월 갑자기 은퇴했다가 2024년 복귀해 이번 대회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br><br>마지막 6번째는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였다. 헤라스케비치는 이번 대회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숨진 동료 운동선수들의 이미지를 헬멧에 새기고 출전을 강행하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불허로 결국 실격당했다.<br><br>우크라이나 정부는 헤라스케비치에게 자유 훈장을 수여했고, 우크라이나의 한 사업가는 헤라스케비치에게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를 기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옥에서 돌아왔다" 김길리 덮쳤던 美 스타, 끝내 활짝..."죄송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사과→동메달 '해피엔딩' [2026 동계올림픽] 02-22 다음 '기적의 은메달' 김상겸 등 하이원 올림피언 팬들 성원에 보답 나섰다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