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반도체 업계, 근심 깊어지는 성과급 요구 작성일 02-2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aYA3vmX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118b833e4780ee8528edec1ac456eebcdd46a0bd8a37c7f0c804a6bd4768f3" dmcf-pid="yg3RUaPK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chosun/20260222144744260awvo.jpg" data-org-width="4842" dmcf-mid="Qe5PFnfz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chosun/20260222144744260aw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cfe0ab8524ebd808de618afaad8542fa7db791fd4c579f3e2207c1d408e5dc" dmcf-pid="Wh8DQlAi1x" dmcf-ptype="general">역대 최대급 호황을 맞고 있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 ‘직원 보상’을 둘러싼 근심이 커지고 있다. 실적 개선에 따라 직원들의 성과급 요구가 커지며 노사 갈등과 주주 불만까지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초호황이 장기적으로 비용 구조를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빅테크가 파격적인 연봉과 조건을 앞세우며 국내 반도체 인재들을 스카우트하면서 인력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719ec79064007355ef14d7ca12e794f808fefb192e4ac10e474b1db44b531b4" dmcf-pid="Yl6wxScnGQ"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 19일 2026년 임금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핵심은 성과급 구조에 대한 의견 차이다. 노조는 연간 영업이익을 토대로 한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상한(연봉 50%)을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유사한 제도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을 없앤 것처럼 제도를 개선하라는 것이다. 사측은 기존 성과급 구조를 유지하되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달성하면 보상한다는 방침을 내놓으며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 양측 이견이 큰 만큼 대규모 쟁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07bf17d3870b6fc03fd2a234347453719f54ee4651f1c260b4c79968828d714" dmcf-pid="GSPrMvkLt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 요구안의 모델이 된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큰 노사 갈등을 빚었다. 사측이 영업이익의 10%를 할당하는 대신, 성과급 상한을 기존 기본급의 1000%에서 1700%로 높이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지난해 8월 이천과 청주 캠퍼스에서 대규모 결의 대회를 열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결국 지난해 9월 사측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전액 지급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봉합됐다. 올해 초 SK하이닉스는 연봉의 148.2%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PS를 지급했다. 경쟁사 성과급 대비 지급률이 저조하다는 불만이 쌓이며,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역시 최근 창사 첫 단일 과반 노조가 됐다.</p> <p contents-hash="439a321f2ebfe1c3e3c9ceb51c62ae0f2ee533c5625b51e702a81783b331f374" dmcf-pid="HvQmRTEot6"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에서도 성과급이 대폭 인상되면 재원 운용이 경직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호황기 때 자금을 확보해 불황기에 대비해야 하는 ‘사이클 산업’인데, 영업이익 일부를 고정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하면 향후 업황이 꺾일 때 투자 여력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주주보다 임직원에게 먼저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가 주주친화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영업이익은 주주 배당이나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e66df7eb8d3a17a41a2deae1e1366eb7347d2bec38edfc472ec61f569559ac7" dmcf-pid="XTxseyDg58" dmcf-ptype="general">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런 틈을 노려 국내 반도체 엔지니어 쟁탈전에 나섰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접 한국의 인공지능(AI) 칩 엔지니어에 대한 채용 게시글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4억원 가까운 연봉과 주식 지급 등 조건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NEW 효자 종목, 2026올림픽이 마지막?…‘퇴출 위기’ 맞은 스노보드 평행전 02-22 다음 '개콘' 박준형, '썽난 사람들' 깜짝 등장…신윤승 '긴장'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