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움’ 손흥민 덕 LAFC, MLS 개막전 3-0 승…메시는 침묵 작성일 02-22 3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선제 결승골 도운 손흥민, 7년 2개월만의 ‘손메대전’ 판정승<br>올해 공식전 2경기에서 ‘1골 4도움’…월드컵 앞두고 청신호 <br>LAFC, 7만 관중 앞 대승…‘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완패</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22/0002603203_001_20260222141707758.jpg" alt="" /></span></td></tr><tr><td>손흥민(오른쪽)과 리오넬 메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개막전 도중 대화하고 있다. [AFP]</td></tr></table><br><br>[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손흥민(33·LAFC)이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새 시즌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친선경기 중 부상을 입은 메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손흥민은 7년 2개월 만의 ‘손메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br><br>손흥민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MLS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배달했다.<br><br>LAFC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이어간 공격에서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에게 공을 찔러줬고, 마르티네스가 달려들며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깨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MLS 첫 도움이자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br><br>손흥민은 앞서 LAFC의 올해 첫 공식전이던 지난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1골 3도움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쳐 팀의 6-1 승리에 앞장선 바 있다.<br><br>LAFC는 후반 28분 드니 부앙가와 추가시간 나탄 오르다스의 연속골을 엮어 지난 시즌 MLS컵 챔피언 마이애미를 3-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게 새 시즌 리그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 있던 후반 43분 오르다스와 교체되면서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br><br>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메시와 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2023년 여름 마이애미에 입단한 메시와 지난해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2650만 달러·약 384억원)에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의 맞대결은 MLS에서는 처음이자 2018년 12월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br><br>그동안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메시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이뤄진 맞대결이 전부였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를 거뒀다.<br><br>원래 LAFC의 홈구장은 약 2만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이지만, MLS는 두 선수의 스타성과 쏟아지는 관심도를 고려해 7만7000석 규모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치르기로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7만5673명의 관중이 찾았다.<br><br>손흥민은 LAFC의 4-3-3 전형에서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스리톱으로 나섰다. 메시는 이달 초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 보였으나 이날 선발 출전해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 아래에 배치됐다.<br><br>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로 이적한 베르테라메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자원이다.<br><br>전반 초반 LAFC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빠져들어가며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까지 몰고 갔으나 슈팅 타이밍을 놓친 뒤 쇄도하던 부앙가에게 내줬고, 부앙가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을 골키퍼가 쳐냈다.<br><br>이후 전반 13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마르티네스가 얻은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찼으나 수비벽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재차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수비 맞고 코너 아웃됐다.<br><br>이후 양 팀이 공방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마르티네스가 전반 34분 상대 공을 빼앗은 뒤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br><br>이후 손흥민의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합작하면서 LAFC가 앞서 나갔다. 마르티네스는 전반 추가시간 부앙가의 패스로 첫 골 때와 비슷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이번에는 왼발 슛이 골대 밖으로 향했다.<br><br>이어 메시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감아 찬 이날 첫 슈팅 역시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전반은 LAFC가 1-0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마쳤다.<br><br>후반 들어 마이애미가 이언 프레이를 빼고 파쿤도 무라를 투입한 뒤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br><br>그러나 후반 18분 무라의 크로스에 이은 베르테라메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결실을 보지 못했다.<br><br>위기를 넘긴 LAFC는 후반 28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br><br>티머시 틸먼이 자기 진영에서 한 번에 길게 넘긴 공을 부앙가가 머리로 떨어뜨리면서 달려 나온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차넣었다.<br><br>LAFC는 후반 42분 손흥민의 컷백에 이은 부앙가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으나 손흥민과 교체로 투입된 오르다스가 후반 추가시간 부앙가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세 골 차 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부앙가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생리 중 올림픽 무대"… 美 피겨 금메달리스트의 '용기 고백' 02-22 다음 아이브 '블랙홀'에 빠질 시간 D-1..드디어 베일 벗은 MV 티저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