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 노출’로 파장 일으킨 올림픽 선수, 입던 경기복 경매…입찰가 ‘1천만원’ 육박 작성일 02-22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2/0003619579_001_20260222114813393.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마친 유타 레이르담 - 15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을 돌고 있다. 2026.02.16. 뉴시스</em></span><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전용기 도착, 스포츠 브라 노출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유타 레이르담(27)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br><br>대회 중 착용한 경기복이 경매에 출품돼 엄청난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br><br><!-- MobileAdNew center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레이르담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입었던 오렌지색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온라인 경매에 부쳐져 입찰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22일(한국시간) 기준 약 일주일에 종료되는 이번 경매에 총 78명이 참여했고, 이날 오전 11시 현재 입찰가가 5602유로(약 956만원)까지 올랐다. 첫 입찰가는 1유로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2/0003619579_002_2026022211481347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1000m)과 은메달(500m)을 거머쥔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 선수의 경기복이 경매에 올라왔다.</em></span><br><br>경매 사이트는 ‘레이르담 선수가 이번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와 1000m 경기에서 착용한 스피드스케이팅복’이라며 “레이르담 선수는 1000m 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5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스케이팅복은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고 설명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번 경매에는 레이르담 외에도 다른 네덜란드 선수들의 올림픽 기념품도 다수 올라왔다. 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선수들이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했던 지역 훈련 클럽에 기부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2/0003619579_003_20260222114813520.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마친 유타 레이르담 - 15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을 돌고 있다. 2026.02.16. 뉴시스</em></span><br><br>레이르담은 이번 올림픽에 약혼자의 초호화 전용기를 타고 참석하며 화제를 뿌리기 시작했다. 그의 약혼자는 미국의 복서 겸 유명 유튜버인 제이크 폴(29)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900만명에 달하는 ‘슈퍼 인플루언서’다.<br><br>재력과 외모로 유명하지만 레이르담은 실력도 겸비한 선수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거머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br><br>다른 대표팀 선수와 함께 이동하지 않고 약혼자가 보내준 전용기를 타고 도착해 입방아에 오른 그는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2/0003619579_004_20260222114813583.jpg" alt="" /><em class="img_desc">네덜란드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약혼자인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이 보낸 전용기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에 가는 모습.(왼쪽) 오른쪽은 그의 일상 사진. 자료 : 유타 레이르담 인스타그램</em></span><br><br>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한 뒤 숙소 침대에서 TV로 개막식을 보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악성 댓글을 받기도 했다.<br><br>누리꾼들과 네덜란드 언론은 전용기 이동과 관련해 “사치스럽다”, “기후 위기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나”, “조직력을 해친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br><br>그러나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둘러싼 관심과 ‘악플’은 그를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게 하는 데 일조했다.<br><br>‘스포츠 브라 노출’ 사건이 대표적이다. 그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의 지퍼를 내렸는데, 착용하고 있던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br><br>이 장면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고, 나이키도 SNS를 통해 공유했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해당 장면이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원) 이상의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2/22/0003619579_005_20260222114813642.jpg" alt="" /><em class="img_desc">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1위에 올라 환호하며 트랙을 돌고 있다. 2026.02.10. AFP 연합뉴스</em></span><br><br>숱한 입방아에도 레이르담은 당당한 태도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눈물을 쏟았는데, 진하게 칠한 아이라이너가 눈물에 번져 ‘검은 눈물’이 흐른 모습이 화제가 됐다.<br><br>그는 “저에게 이 사진은 올림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면서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덜 중요하게 여길 필요가 없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br><br>이어 “외모가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날개 달린 아이라이너와 메이크업은 내게 자신감을 주고 여성스럽고 강력한 느낌을 준다”라며 “이것(화장)이 내 커리어 내내 나에 대한 판단으로 이어지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레이르담은 “나는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나는 진정한 자신이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해 이 일을 했다”면서 “누구도 자기의 빛을 흐리게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최강야구' 아이들 미연, 마운드서 정석 시구 도전 02-22 다음 2026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열려 ··· 남자부1위는 제럴드 게이, 대회 2연패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