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징계’ 뒤 헝가리 귀화한 김민석 “한국 사랑했지만, 스케이트 더 사랑했다” 작성일 02-22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22/0002792548_001_20260222102210121.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석(헝가리)이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26)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대회를 끝낸 뒤 “대한민국을 매우 사랑했다. 그러나 스케이트를 더 사랑했기에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자신의 귀화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br><br> 김민석은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12위에 그쳐 탈락했다. 그는 앞서 주 종목인 남자 1500m에서 7위, 1000m에서 11위에 오르면서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br><br> 김민석은 2022년 7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앞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그해 8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6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의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 또한 내려졌다. 2025~2026시즌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었고 성적에 따라 이번 올림픽에도 태극기를 달고 나설 수 있었지만, 결국 귀화의 길을 택했다. 김민석은 “스케이트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2년 동안 훈련을 못 하게 되면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br><br> 그는 이번 대회를 메달 없이 끝낸 것에 대해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기에 후회는 없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민석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이승훈, 정재원(강원도청)과 함께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남자 1500m 동메달을 따내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br><br> 김민석은 “평창겨울올림픽은 영광스러운 무대였다. 앞으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다음 겨울올림픽도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韓 너무 사랑했는데"...'음주운전 연루→헝가리 귀화' 김민석, 솔직 고백 "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다"[2026 동계올림픽] 02-22 다음 정재원,매스스타트 5위…빙속 노메달 그쳐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