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압도적 포스, 단 50분 만에 결승전 완승 "말도 안 되는 경기력..." 상대마저 경악 작성일 02-22 2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2/0003410168_001_20260222101416196.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카타르 오픈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세계 최강의 위엄이다.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가 단 50분 만에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br><br>알카라스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총상금 288만3335달러)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피스(40위·프랑스)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br>알카라스의 역대급 상승세는 계속된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달 호주 오픈 우승으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지 불과 20일 만에 거둔 성과다.<br><br>이날 알카라스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무자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첫 게임부터 기선을 제압한 알카라스는 단 28분 만에 첫 세트를 따냈다.<br><br>기세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알카라스가 연달아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나가자, 분노를 참지 못한 피스가 라켓을 내리치며 좌절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2/0003410168_002_20260222101416254.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형광색 상의)가 트로피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끝내 알카라스는 2세트를 22분 만에 끝내며 총 경기 시간 50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신기록까지 썼다. 피스전 승리는 알카라스가 기권 없이 끝낸 경기 중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노르딕 오픈 결승에서 카스퍼 루드(노르웨이)가 위고 욈베르(프랑스)를 68분 만에 꺾었던 작년 최단 시간 결승 기록도 경신했다.<br><br>영국 'BBC'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엄청난 시즌 시작이다. 올해는 더 많은 것을 얻고 싶은 갈망이 있다"며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테니스를 선보였다.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이 트로피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br><br>패배한 피스는 시상식에서 알카라스를 향해 "정말 대단한 챔피언이다. 말도 안 되는 경기력이다"라며 경의를 표했다. 이어 "알카라스에게 축하를 보낸다. 믿기지 않는 일을 해냈다"고 치켜세웠다.<br><br>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2026년 들어 12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개인 통산 26번째 투어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카타르 오픈 8강에서 탈락했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낸 알카라스는 올 시즌 초반 남자 테니스계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22/0003410168_003_2026022210141628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경기 중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매스스타트 박지우 "보름 언니 뒤잇고 싶었는데... 4년 후 재도전" 02-22 다음 '저승사자 변신' 이해인, 케데헌 K팝 전도사로…차준환은 韓 전통미로 화려한 마무리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