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도 '전북 현대' 품으로 작성일 02-2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 슈퍼 컵 2026] 전북 현대 2-0 대전하나 시티즌</strong>2025 K리그1 챔피언, 2025 코리아컵 우승 팀 전북 현대가 2026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슈퍼 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전주성에 찾아온 1만 9350명 축구팬들 앞에서 3연속 우승 트로피 세리모니를 맘껏 즐겼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 2관왕에 빛나는 거스 포옛(우루과이) 후임으로 온 정정용 감독이 FC 안양에서 데려온 새 골잡이 모따와 포항에서 데려온 미드필더 오베르단을 잘 활용하여 멋진 승리를 따낸 것이다.<br><br>신임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전북 현대가 21일(토) 오후 2시 전주성에서 벌어진 K리그 슈퍼 컵 2026에서 대전하나 시티즌을 2-0으로 물리치고 연속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성과를 만들어냈다.<br><br><strong>모따, 티아고의 승리 골 모두 도운 김태현의 정확한 크로스</strong><br><br>지난 시즌 K리그1 우승 팀 전북 현대와 2위 대전하나 시티즌은 코리아컵 16강 토너먼트까지 포함하여 모두 다섯 번 만났는데 전북 현대가 4승 1무(10득점 4실점)로 많이 우세했던 흐름을 새 시즌 출발 시점에도 보여줬다.<br><br>홈 팀 전북 현대는 20년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 컵 트로피와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아들기까지 맨 앞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잘 활용하는 묵직한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게임 시작 후 31분 53초에 모따의 절묘한 왼발 발리슛이 대전하나 시티즌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br><br>이보다 앞서 전북 현대 날개 공격수 이동준의 발끝에 맞고 들어가는 공(26분)을 기막히게 막아낸 대전하나 시티즌의 이창근 골키퍼도 모따의 왼발 첫 골은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는 궤적이었다.<br><br>0-1로 후반을 끌려가면서 시작하는 대전하나 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 대신 주앙 빅토르, 마사 대신 서진수를 바꿔 들여보내 흐름을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63분에는 간판 골잡이 주민규까지 불러들이고 브라질에서 데려온 대형 스트라이커 디오고를 들여보내 전북 현대 골문을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br><br>대전하나 시티즌의 디오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는데, 디오고의 측면 가로채기 직후 빠른 얼리 크로스로 루빅손에게 동점골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빈 골문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전북 미드필더 맹성웅이 몸을 내던져 절체절명의 순간을 막아냈다.<br><br>이 위기를 넘긴 홈 팀 전북 현대는 67분 26초에 후반 교체 멤버 티아고의 스파이크 헤더 추가골로 멀리 달아났다. 이번에도 왼쪽 측면 크로스 어시스트 주인공은 김태현이었다. 대전하나 시티즌에도 체격 조건 좋은 센터백 안톤이 버티고 있었지만 전북 현대 왼쪽 풀백 김태현의 왼발 로빙 크로스 궤적은 동료 골잡이들을 정확하게 겨냥해 날아갔다.<br><br>이대로 무너질 수 없었던 대전하나 시티즌은 89분에 이명재의 왼쪽 측면 로빙 크로스로 교체 멤버 이현식의 프리 헤더 슛을 이끌어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이어진 후반 추가 시간 6분도 다 끝난 시점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br><br>울산 HD에서 데려온 대전하나 시티즌의 미드필더 루빅손의 오른발 중거리슛을 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이 기막히게 쳐낸 순간도 놀라웠지만 직전 상황에서 전북 현대 센터백 김영빈의 잡기 반칙을 VAR 온 필드 리뷰 시스템으로 잡아내 대전하나 시티즌에게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br><br>여기 11미터 지점에 공을 내려놓고 오른발 인사이드 킥을 시도한 키커는 대전하나 시티즌 디오고였는데 송범근 골키퍼가 이것 또한 자기 왼쪽으로 날아올라 기막히게 막아내고 말았다. 대전하나 시티즌의 마지막 반전 기회를 송범근 골키퍼가 깨끗하게 지워버린 셈이다.<br><br>2026 K리그는 다음 주 토요일(2월 28일)에 개막하는데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근 세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북 현대는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K리그1 첫 승격의 감격을 누린 부천 FC 1995와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 팀 대전하나 시티즌은 3월 2일 오후 2시 FC 안양을 퍼플 아레나로 불러들인다.<br><br><strong>K리그 슈퍼 컵 2026 결과</strong>(21일 오후 2시, 전주성)<br><br>★ <strong>전북 현대 2-0 대전하나 시티즌</strong> [골, 도움 기록 : <strong>모따</strong>(31분 53초,도움-<strong>김태현</strong>), <strong>티아고</strong>(67분 26초,도움-<strong>김태현</strong>)]<br><br>◇ <strong>전북 현대 </strong>선수들(4-2-3-1 감독 : <strong>정정용</strong>)<br>FW : <strong>모따</strong>(57분↔<strong>티아고</strong>)<br>AMF : 김승섭(88분↔진태호), 김진규(69분↔이승우), 이동준(69분↔츄마시)<br>DMF : 맹성웅(88분↔이영재), 오베르단<br>DF : <strong>김태현</strong>, 박지수, 김영빈, 김태환<br>GK : 송범근(90+9분, PK 세이브)<br><br>◇ <strong>대전하나 시티즌</strong> 선수들(4-4-2 감독 : 황선홍)<br>FW : 주민규(63분↔디오고), 마사(46분↔서진수)<br>MF : 루빅손, 이순민(69분↔이현식), 김봉수, 엄원상(분↔주앙 빅토르)<br>DF : 이명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br>GK : 이창근<br>- PK 실패 : 디오고(90+9분)<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결산] ③희비 엇갈린 스타…클레보 6관왕 우뚝·본은 사고로 아웃(끝) 02-22 다음 [오피셜] 린샤오쥔 임효준 "다시 올림픽 뛸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평생 잊지 않을 것"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