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올림픽 내일 폐막…최민정·황대헌 폐회식 기수 작성일 02-22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22/0001334623_001_2026022207571005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최민정, 황대헌</strong></span></div> <br> 이달 6일 막을 올려 이탈리아 각지에서 열전을 이어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립니다.<br> <br>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이번 대회의 폐회식은 우리시간 내일(23일) 새벽 4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br> <br>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가고 가장 많은 곳에 광범위하게 분산 개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양대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거리가 400여km에 달했고, 선수촌만 6곳에 마련됐습니다.<br> <br> 개회식부터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 등이 동시에 진행됐고, 성화대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마련돼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동시에 점화됐습니다.<br> <br> 경기가 흩어지다 보니 열기가 집중적으로 느껴지기 어려웠고,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도 완공되지 않는 등 대회는 우려 속에 막을 올렸습니다.<br> <br> 자국 내에서 작전 중 시민에게 총격을 가해 파문을 일으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회 기간 이탈리아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어 도심에선 시위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br> <br> 하지만 개막 이후엔 결국 선수들의 경기로 시선이 집중돼 크로스컨트리 스타 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가 6관왕 등극과 함께 동계 올림픽 통산 최다 11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다양한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남겼습니다.<br> <br>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오늘 새벽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 4년 전 베이징 대회(금2·은5·동2)보다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가 모두 늘었습니다.<br> <br> 목표로 내걸었던 '톱10' 진입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종합 순위에서 14위에 올랐던 베이징 대회보다 순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br> <br> 폐회식이 열리는 베로나는 개회식과 빙상, 아이스하키 등이 열린 밀라노에서 16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경기는 열리지 않은 채 폐회식만 개최됩니다.<br> <br> 8만 석 규모의 베로나 아레나는 로마제국 때인 서기 30년 완공된 원형 경기장으로, 고대 검투사 경기와 맹수 사냥이 열리던 곳입니다.<br> <br> 베로나 아레나는 다음 달 6일부터 개최되는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장소이기도 해, 올림픽의 끝과 패럴림픽의 시작을 연결하게 됩니다.<br> <br> 조직위원회는 '움직이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폐회식에서 기후변화와 동물보호 등 메시지를 표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대한민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강원도청)을 폐회식 기수로 앞세웁니다.<br> <br>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 따내며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썼고, 황대헌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어 남자 선수 중 최고의 성과를 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거리 간판’ 정재원, 매스스타트서 5위…韓 빙속 24년 만의 ‘노 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02-22 다음 ‘런닝맨’ 피로 물든 지석진 환갑 파티…돈 앞에 16년 우정 저버려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