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뇌종양입니다”… 3년 만 추적검사 앞두고 “난 엄마니까 버틴다” 작성일 02-2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sFreKp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5bf26adf356f6a5af0c617fe9407e8fbc8ff2390c24243adb8d040fb8de317" dmcf-pid="7qO3md9U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poctan/20260222073238416cjss.jpg" data-org-width="530" dmcf-mid="pqXVGEd8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poctan/20260222073238416cjs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659e4b90224d3934fc1e0e1fe0775f3cea28f537de1f2d5b8cb7632221c200" dmcf-pid="zBI0sJ2uCp"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3년 만의 뇌 추적검사를 앞두고 불안과 긴장, 그리고 어린 시절의 상처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1d09c83ea4004e47a58528e10a457914ccbc21bfe79e43eabb4617f8294290c" dmcf-pid="q3kHA6u5C0"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사진을 공개하며 “벌써 3년이 지났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2010년 진단받은 그해부터 6개월마다 1년마다 추적검사를 해오다 지난 3년 전 처음으로 3년 뒤에 봐도 되겠다는 말을 듣고 세상 해방됨을 느꼈었다”면서도 “사람 맘 참으로 간사한 게 평생 추적검사를 하고 살아야 하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3년이 지나 또 검사일이 되니 며칠 전부터 잠을 설치고 긴장되고 또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1dd4da4e89b0424d3c0086220ac6a9c24116a1216c51b7b85cdd82d7ae261e4" dmcf-pid="B0EXcP71h3" dmcf-ptype="general">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38살 지금 나이로 따지면 37살 때 이유 모를 두통과 어지러움 메슥거림의 지속으로 늘 그랬듯이 혼자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혼자 검사 결과를 들었던 그날이 바로 며칠 전처럼 생생하게 다시 떠오른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4f7fbf68a181666ec41612391c9f81f8ce221ce72e72a1f7dc6056b1fa8f5b43" dmcf-pid="bpDZkQztvF" dmcf-ptype="general">이어 “뇌수막종입니다… 그게 뭐예요?? 뇌종양이요 빨리 수술 날짜 잡으세요 참으로 간단하고 짧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겨울이었는데도 추운지도 모르고 병원 야외벤치에 얼마나 앉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나한테 왜 이런 일이…라는 생각은 없었다. 그래 왜 아니겠어 그럴만하다 결국은 이렇게 될 줄 알았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라고 담담히 밝혔다.</p> <p contents-hash="7f3398c7a051c933e633a6a5f683b4f0fbc80b245dc57ab9eb0d81fe2f67d6cb" dmcf-pid="KUw5ExqFht"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수술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왔던 그날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도 꺼내 들었다. 그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나의 어린날, 아마 4~5살쯤부터였던 것 같다. 이틀이 멀다 하고 큰소리가 나고 깨지는 우리집, 그런 다음 날 새벽엔 어김없이 엄마는 없었다”라며 “텅 빈 옷장, 어젯밤 입었던 엄마의 실내복을 붙들고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은 채 엄마를 찾아 나섰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85e879ae15ec2e1dcfefc921eb27e80972f1626e0e5e6e1944a9357f53707a28" dmcf-pid="9ur1DMB3y1" dmcf-ptype="general">또 “아빠는 항상 바빴고 엄마는 항상 없었다. 혹시나 두 분이 함께 집에 있는 날은 항상 다툼의 날이었고 이후 엄마의 화풀이 대상은 늘 나였다”라며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말 100종 세트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퍼부어댔다. 퍼부어대고 없어지고가 수십 번씩 반복됐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7d67337b7516175bead717592e88ba93ff1aae579b169311d189d7e73e7d50d" dmcf-pid="27mtwRb0T5" dmcf-ptype="general">그는 “내 어린 시절의 기억은 늘 회색빛이다. 매일 저녁 이 방 저 방을 서성거리다 지쳐 잠이 들었고 숙제를 혼자 해갈 수 없어 학교에서 혼이 났고 혼나는 게 무서워 새벽 2~3시까지 울며 어쩔 줄 몰랐다”라며 “내 유년기와 10대는 늘 긴장했고 어두웠고 우울했고 지독히도 외로웠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fec17f5144a7c0d8f9b16ff68bcc7cdf25453da37564cf94fd53ca019a21a" dmcf-pid="VzsFreKp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poctan/20260222073239743aono.png" data-org-width="650" dmcf-mid="U9O3md9U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poctan/20260222073239743aon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95813ab487b540717d46b120302c2f976cb6c0df7e42de6e546996aa1fd786c" dmcf-pid="fqO3md9UWX" dmcf-ptype="general">이어 “20대 때부터 먹기 시작한 우울증약과 공황장애약으로 하루하루 버텼다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그런 결과로 받은 게 뇌종양 진단,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힘들고 우울하고 외로웠던 어린날을 버텨온 내 몸뚱아리 어딘가 고장 나지 않는다는 게 오히려 이상했으니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422340588a5bbb8d5b4fd5e5b927f3b56fa683c80d709a9b477601f8a84b8d" dmcf-pid="4BI0sJ2uTH" dmcf-ptype="general">황혜영은 “그저 사는 게 피곤했다.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을 때 아무런 의지도 없이 모든 걸 내려놨을 때 남편을 만났고 남편은 기꺼이 나의 지푸라기가 되어줬다”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p> <p contents-hash="1d652f70227aaff75f5b562edaa7a4f3bc6b43bf68997c75e81edcb63d704952" dmcf-pid="8JFP1soMSG" dmcf-ptype="general">수술 후 15년이 흐른 현재 그는 “어릴 적 아물 틈도 없이 계속해서 생채기가 났던 상처는 이제 겹겹이 쌓인 흉터가 되었고 내겐 화목한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내 아이들에게는 내가 받았던 상처를 절대 되물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8e0af65beba2e668deaf88179ff264f33bb9ad147afaacc2670c7d6d7616bd" dmcf-pid="6i3QtOgRTY"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오늘 추적검사 후 결과 나올 때까지 또 일주일, 밥을 먹어도 일을 해도 무엇을 하든 내 속은 폭풍상태이겠지만 늘 그랬듯이 묵묵히 버틸 것이다. 난 엄마니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ea91d81b91748da020304198f2aea3d292d96b4f3f6b814b9517c564a99f3af" dmcf-pid="Pn0xFIaevW" dmcf-ptype="general">3년 만의 추적검사를 앞두고 꺼내 든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엄마라서 더 강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f498cb36783992ebe3baeb1f1b580272afa8c37cf24beecc8a12e5cb73ca5fe9" dmcf-pid="QLpM3CNdCy"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0ba4cee5cbddb90a15875018b996579c40e02e8bb41d988470405ecb66904ef5" dmcf-pid="xoUR0hjJlT" dmcf-ptype="general">[사진] 황혜영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수호, 신곡 ‘앞으로’ 발매···강원래 안무 참여 ‘퍼포먼스 기대’ 02-22 다음 “AI 자원의 민주화”…印 AI정상회의 공동선언에 86개국 동참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